토요일, 11월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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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L 66%, 디파이 TVL 70% 급감 솔라나, 부활 가능성 남아있나?!

지난 14일(현지시간) 솔라나 재단이 FTX와 알라메다에 노출 된 재단 자산 정보를 공개했다. 

FTX가 출금 처리를 중단한 11월 8일을 기준으로 솔라나 재단의 관련 자산 보유량을 살펴보면 FTX Trading LTD 보통주 324만 주, FTT 토큰 343만 개, SRM 토큰 1억 3454만 개, 현금 100만 달러 미만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15일 가상화폐 투자정보 데이터 플랫폼 쟁글이 보고서를 통해 FTX 사태 이후 직격탄을 맞은 솔라나와 레이어1 블록체인 생태계를 분석했다. 

보고서는 “FTX가 없는 지금 솔라나 프로젝트들은 신규 투자 및 주요 CEX 상장이 이전 대비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며, “신생 프로젝트들이 적극적으로 솔라나에 온보딩할지도 불투명해졌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보고서에 따르면, 솔라나 TVL은 전주 대비 66%나 감소해 전체 L1 블록체인 기준 9위로 밀려난 상태이며, 글로벌 암호화폐 시총 순위는 13위까지 밀려났다.

그럼에도 보고서는 “단단한 개발자 커뮤니티, 괄목할 만한 NFT 성과 달성 이력, 지속적인 기술 및 사용성 개선 노력과 강제 ‘VC체인’ 탈피 등으로 아직 희망의 불씨는 남아 있다”고 평가하며, 솔라나 부활 가능성이 아직 남아있음을 시사했다. 

아울러 보고서는 추가적인 피해 발생 여부를 두고서는 “타 L1으로의 전염은 제한적인 것으로 확인된다”면서, “SOL 투자는 시간을 두고 고려하라”고 덧붙였다.

반면, 1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11월 2일 FTX-알라메다 리서치의 재무적 결탁에 대해 폭로 보도를 한 이후, “FTX가 밀어온 솔라나 디파이 TVL이 10억달러에서 현재 3억달러 수준으로 70% 급감했다”고 전했다. 

특히 솔라나 기반 대출 플랫폼 솔렌드(Solend)가 가장 큰 타격을 입었는데, 11월 2일 당시만 해도 솔렌드의 TVL이 2.8억 달러를 기록했으나 현재는 3000만 달러를 하회할 정도로 폭락한 상태다. 

또 솔라나 기반 레이디움(Raydium), 오르카(Orca) 디파이 플랫폼에서도 지난주 40% 이상의 유동성이 빠져나간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14일(현지시간) 나이키가 폴리곤(MATIC) 기반 웹3 플랫폼을 출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날 기준 폴리곤 고유 주소 수는 1억9095만개로 ATH를 기록했다. 

앞서 나이키는 디지털 의류 및 NFT를 위한 Web3 플랫폼 Dot Swoosh를 폴리곤 네트워크에서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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