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국가에서 리그 경기가 중단된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과 디지털 공간에서 지속 가능한 해답을 찾기 위한 새로운 파트너십을 통해 축구계는 새로운 수익모델을 찾고 있다.
터키 1부 리그인 쉬페르 리그(Süper Lig)에서 뛰고 있는 축구 클럽을 대표하는 터키 클럽연합(Union of Clubs)은 터키 축구계의 혁신을 위해 팬 참여 플랫폼(Socios.com)과 제휴했다고 7월 1일 발표했다.
터키 클럽연합 측은 “세계에서 터키인들이 축구 경기에 느끼는 독특한 열정을 따라올 나라는 거의 없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파트너십은 터키 축구 생태계 전체에 이득이 될 것입니다. 스포츠 자산이 소극적인 것에서 적극적인 것으로 바뀌는 것이 매우 중요한 시기다”라고 설명했다.
또, 소시오스는 이미 서로 다른 리그에서 뛰고 있는 6개 터키 축구팀의 팬 토큰을 출시했다.
40개가 넘는 세계적인 스포츠 단체와 함께 터키의 알라냐스포, 부르사스포, 갈라타사라이, 괴츠테페, 이스탄불 바샤셰히르, 트라브존스포르는 팬 토큰과 소시오스의 투표, 그리고 보상 앱을 사용하여 팬들을 사로잡고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이 새로운 파트너십은 스포츠에 초점을 맞춘 블록체인 회사를 클럽 연합의 팬 참여 파트너로 만든다.
Socios는 터키 프로 구단에 새로운 기술을 적용하여 팬 참여를 개선하고 새로운 수익 모델을 창출하며 재정적 지속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이 협정의 일환으로, 클럽 연합과 Socios.com은 축구 비즈니스에 영향을 미치는 최신 동향에 대한 대화에 업계의 주요 참여자들을 참여시키기 위해 다수의 워크숍과 세미나를 공동 개최할 것이라고 발표문은 설명했다.
티켓 판매와 스트리밍 거래는 축구 산업에 있어 수익의 큰 부분을 차지한다. 대유행 기간 동안 경기가 중단되거나 대부분의 리그에서 관객 없이 진행되기 때문에, 구단들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필요하다.
구단들은 팬 토큰을 디지털 입지를 강화하고 팬들과 친해지기 위한 전략적 조치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