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9월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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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 바텀’ 형성한 ADA, 1.63달러까지 랠리 펼칠까?

카르다노(ADA)는 고전적인 강세 반전 패턴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약 30%까지 반등할 수 있다.

ADA/USD 4-hour price chart featuring triple-bottom setup. Source: TradingView

“트리플 바텀”이라고 불리는 이 패턴은 일반적으로 다운트렌드의 끝에 발생하며, 같은 다운트렌드 수준의 대략적인 최상단에서 3개의 연속 저점이 형성될 때 구성된다.

이것은 세 개의 바닥이 세 번의 연속적인 시도에도 매도자들이 특정 지원 수준 이하로 이탈하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궁극적으로 매수자들이 매입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다.

완벽한 시나리오에서 매수자의 시장 복귀는 이전 두 리바운드의 고점을 잇는 ‘넥라인’이라 불리는 한 차원 높은 수준으로 ADA가격이 날카롭게 재진입할 수 있게 한다.

또 이 같은 움직임은 또 다른 브레이크아웃으로 이어지며, 이번에는 패턴의 하단과 목선 사이의 거리만큼 가격을 더 높이게 된다.

지금까지 ADA의 가격은 위 차트에서 보듯, 세 번째 저점을 형성한 후 반등하는 세 번째 저점을 중간으로 그릴 수 있었다.

ADA의 가격이 역전된 시점은 거래량 증가를 동반한 것으로, 그 반등이 매수자들의 충분한 지지를 받았음을 시사한다. 따라서 카르다노의 ADA는 적어도 1.40달러까지 상승할 태세를 갖췄다.

게다가 만일 가격이 결정적으로 목선 수준 이상으로 더 브레이크된다면, 트리플 바텀 시나리오에 따라 1.63달러에 도달할 때까지 계속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비트코인(BTC)이 3% 이상, 에테르가 5% 가까이 하락하는 등 지난 24시간 동안 ADA역시 가상자산 공간 내 다른 상위 암호화폐 자산들과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5.50% 이상 하락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암호화폐 시장의 획일적인 하락의 핵심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연준)가 화요일부터 이틀간 정책회의를 여는 것 때문이다.

이번 회의에서 미 중앙은행은 2020년 3월 이후 암호화폐 및 주식시장 랠리의 핵심 촉매제 중 하나였던 월 1200억달러 규모의 자산매입 프로그램의 테이퍼링(축소)을 가속화하기로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연준 회의의 또 다른 부분에서는 당국자들이 현재 거의 0에 가까운 수준인 금리를 내년에 인상할 것 인지를 두고 논의할 것이다.

2020년 및 2021년에 걸쳐 ADA를 포함, 비트코인 및 알트코인 시장의 가격을 올리는 데에는 값싼 대출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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