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미디어 플랫폼 틱톡(TikTok)이 선도적인 트렌드 세터들로부터 영감을 받은 새로운 컬렉션으로 NFT 시장에 첫 진출한다고 발표했다.
30일, 틱톡은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자신의 콘텐츠에 대해 인지하고 보상받을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인 ‘틱톡 탑 모멘츠(TikTok Top Moments)’를 발표했다.
이 NFT 프로그램은 이더리움에서 출시되며, 레이어 2 NFT 프로토콜 불변성(변경할 수 없는 성질)을 위한 새로운 스케일링 솔루션인 불변성 X에 의해 구동된다.
틱톡 탑모멘트는 네트워크상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크리에이터들의 틱톡 영상 6편을 선별해 상영한다고 한다.
각각의 것들은 틱톡을 세계에서 가장 큰 소셜 네트워크 중 하나로 만드는 데 있어서, 이러한 크리에이터들의 영향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회사 측은 이번 판매 수익금이 콘텐츠 크리에이터 및 NFT 아티스트에게 직접 전달될 것이라고 밝혔다. 틱톡은 전반적인 사업 전략의 일환으로 서서히 블록체인 기술 쪽으로 선회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가 최근 보도한 것처럼, 이 회사는 틱톡 사운드라는 새로운 기능을 중심으로 블록체인 스트리밍 플랫폼 오디우스와 제휴했다.
이 통합으로 오디우스 사용자들은 프로토콜에서 만들어진 노래를 틱톡으로 내보낼 수 있다.
한편, 틱톡은 약 10억 명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 시청자들은 새로운 아티스트들과 노래들을 발견하기 위해 앱에 의존하고 있다.
오디우스는 2020년 10월 메인넷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사용자 기반이 500만 명으로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