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은 2019년 6~12월 비트코인과 섬뜩한 유사성을 바탕으로, 향후 47,500~5만달러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에 직면해 있다.
<2019년 비트코인 프랙탈>
세부적으로 보면, 비트코인은 2019년 6월 26일 1만4000달러 안팎에서 최고치를 차지했다가 차익실현 심리에 의해 그해 남은 기간 하락세로 돌아섰다.
당시 비트코인캐시 하드포크, 페이스북이 암호프로젝트 리브라에 대한 규제당국과 맞서게 된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의 협박적인 어조 등으로 촉발한 FUD도 어느정도 있었다.
결국 대표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은 2019년 12월 6500달러 가까이 폭락했다.
이를 통해 50일간의 단순 이동 평균(SMA)이 200일의 SMA 이하로 뒤집히도록 유도하게 됐고, 이는 기술 도표주의자들이 ‘죽음의 십자가’라고 부르는 현상이었다.
이 같은 형성은 앞으로의 <장기 매도> 신호로 보여진다.
그러나 동시에 비트코인 황소는 50주 SMA보다 높은 가격을 유지했다.
암호화폐의 하루 차트는 50주 SMA 이하로 가격을 내리려는 곰들의 시도를 보여주었지만 황소는 매번 그 딥을 샀다.
50주 SMA 부근의 자발적 구매 행동은 나중에 약 14,000달러에서 약 6,500달러 스윙 최저치로 끌어낸 드롭다운 피보나치(Fibonacci) 추적 그래프를 구성하는 61.8% Fib 레벨로 강력한 상승 반등으로 이어졌다.
2019년 프랙탈은 또한 최소 두 개의 강세 분기 시나리오를 제시했는데, 비트코인 가격은 낮은 저점을 형성하는 반면, 비트코인의 일일 상대 강세 지표인 가격-모멘텀 오실레이터는 낮은 고점을 형성했다.
그것은 지배적인 약세 기세에 약점을 내비쳤지만, 알고 보니 나중에 가격이 폭등하게 됐다.
이로써 올해 비트코인 하향 조정은 지난 2019년 6월부터 12월까지의 가격 조치와 현저하게 유사함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