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0월 9, 2024
HomeToday투심 위축되며 '극단적 공포' 지속...BTC 무기한 선물 거래량 증가추세

투심 위축되며 ‘극단적 공포’ 지속…BTC 무기한 선물 거래량 증가추세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이 암호화폐 온체인 분석 플랫폼 글래스노드의 데이터를 인용해 “비트코인 무기한 선물 계약 거래량이 전체 비트코인 선물 시장 거래량 중 약 93%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무기한 선물은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계약 상품으로, 최근 보다 많은 전문 기관 투자자 및 트레이더들도 만기일이 있는 전통 선물 계약 상품을 떠나 무기한 선물 시장으로 유입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블룸버그는 “BTC 무기한 선물 미결제약정은 전체 선물 시장 미결제약정의 약 66%를 점유하고 있다”면서, “무기한 선물은 현물 시장과의 갭이 크지 않고, 접근성이 좋아 트레이더들이 선호한다. 무기한 선물 시장의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기는 하지만, 시장 전반은 아직 상대적으로 저조한 거래량과 미결제약정 규모를 기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30일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얼터너티브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가 전날 보다 4점 하락한 10점을 기록했다.

여전히 투심이 위축되며 ‘극단적 공포’ 수준이 지속되는 모양세다.

얼터너티브의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한편, 미국 자산운용사 거버 가와사키(Gerber Kawasaki Wealth)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로스 거버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테라(LUNA)는 또 다른 암호화폐 사기일 뿐”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테라 붕괴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은 안타깝지만, 그들의 ‘탐욕’에도 책임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LUNC는 현재 14.26% 오른 0.0001057 달러, LUNA는 17.56% 오른 5.83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RELATED ARTICLES

Most Popul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