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만장자 투자자인 마크 큐반이 폴리곤의 웹사이트를 통해 최근 혼란에도 불구하고 부유층 투자자들이 디지털 자산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는 추가 증거를 제시했다고 밝혔다.
억만장자 마크 큐반 컴퍼니 웹사이트에 폴리곤이 추가된 것은 최근에 이루어진 것으로 보이며, 이 프로젝트에 대한 그의 지지를 재확인하고 있다.
한 때, 암호화폐 시장에서 양극화를 초래한 인물이었던 큐반이 지난 1년간 초창기 자산계급의 목소리 높은 지지자가 됐다.
최근 일론 머스크가 환경 문제로 비트코인(BTC) 수령을 중단하기로 결정하자, 큐반은 댈러스 매버릭스는 디지털 화폐를 계속 결제수단으로 받아들일 것이라고 밝혔다.
큐반은 업계의 미래가 밝다고 주장하며, 가상화폐가 그 효용성에 대한 실제 수요를 반영하기 시작하고 있음을 인정했다.
그는 또 “TPS를 늘리고 가스 요금을 낮추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언급했다.
이어 “현재 네트워크 효과와 상당한 사용자 증가가 있어야 한다. 이것은 대부분의 L1s와 L2s에 대한 도전이다. 왜냐하면 거의 예외없이, 암호화폐 유니버스에서의 마케팅은 끔찍함 그 이상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네트워크가 급속도로 상승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폴리곤에 대한 그의 후원은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니다.
이전에 마틱(Matic)으로 알려져 있던 폴리곤은 이더리움 기반 트랜잭션을 보다 효율적으로 만들기 위해 고안된 멀티체인 스케일링 솔루션이다.
최근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한 대로 폴리곤의 사용자 기반은 일주일 만에 7만5천명 증가하며, 레이어-2 솔루션에 대한 수요 증가를 부각시켰다.
이같은 사용자 유입으로 10억 달러 가까운 물량이 발생했다.
큐반은 폴리곤이 다른 2층 스케일링 솔루션과 비교해, 어떤 점에서 돋보였느냐는 코인텔레그래프의 질문에 “활동적인 사용자”를 꼽았다.
그는 “이것은 빠르고, 잘 작동하며, 가장 중요한 것은 사용자 기반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