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이 상승하고 알트코인이 탄력을 되찾으려 하면서, 비트코인 지배력이 다시 떨어지고 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전체 시장의 건전성을 위한 주요 신호탄인 유통 중인 모든 암호화폐의 총 가치는 11일 거의 3개월 만에 처음으로 2조 달러에 달해, 매수자들이 다시 주도권을 잡았다는 설득력 있는 증거를 제시하였다.
코인게코가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시가총액으로 측정된 디지털 자산 가치는 11일 2조 7천억 달러로 정점을 찍었다.
지난 24시간 동안 디지털 자산 등급은 4.6% 상승했다. 매주 시장은 25% 즉 4,000억 달러를 추가했다.
가장 크고 영향력이 큰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TC)이 전체 시장의 43.7%를 차지했다. 한편 이더리움(ETH)의 시장점유율은 18.9%를 차지했다.
앞선 코인텔레그래프의 보도대로 지난 1월 암호화폐 시장은 누적 평가액 1조달러를 돌파한 뒤 3개월 만에 두 배 이상 상승했다.
5월 11일 자산가치는 2조 6천억 달러에 육박하며 절정에 달했고 이후 큰 폭의 하락으로, 전체 시가총액이 사실상 반토막 났다.
투자 세력이 합쳐지며, 암호화폐의 회복을 돕기 위해 함께 일하고 있다.
기관 매수 물결, 소매 투자자들의 꾸준한 누적, 크립토·블록체인 스타트업을 위한 벤처 자금 수십억 원 등이 모두 랠리에 기여했다.
비트코인의 랠리는 공급-스퀴즈 함의의 영향이 컸는데, 이는 알트코인이 우위를 재확보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암호화폐 시장은 미국의 규제 발전에 관한 일부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강세 편향을 유지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의 인프라법은 최근 상원에서 암호화폐 중개인을 구성하는 정의에 대해 필요한 명확화 없이 통과가 됐다.
이번 주 초 상원을 통과한 버전은 암호화폐 산업의 많은 사람들이 실행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프로토콜 개발자들에게 세금 신고 요건을 부과할 수도 있는 것이다.
그 법안은 올해 말에야 하원에 상정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