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9월 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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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체류중인 테라폼랩스 대표, 관계자 등 6명에 ‘여권발급 제한’ 조치

14일(현지시간) 파산 절차를 진행 중인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셀시우스는 “곧 (배상)청구가 시작될 예정”이라며, “오늘 청문회에서 무담보 채권자 위원회, 법무부 산하 연방관재인제도와 협력해 의미 있는 진전을 이뤘다”고 전했다. 

이어 “다음 법원 출석은 10월 6일, 7일로 예정돼 있다. 10월 7일 청문회에서 커스터디 및 출금 중단 계정 출금 재개와 관련된 논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이 이날 오전 국산 암호화폐 테라와 루나의 개발업체인 테라폼랩스의 공동창업자 권도형 대표 및 관련자 5명에 대한 ‘여권 발급 제한’ 등의 행정 제재를 요청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여권법에 따르면, 체포영장이 발부된 사람들 중 국외에 체류중인 사람은 여권의 발급 또는 재발급이 거부되거나 여권 반납 명령이 내려질 수 있다. 

앞서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수단(단장 단성한)은 전날 권 대표와 테라폼랩스 창립멤버인 그리스인 니콜라스 플라티아스, 직원 한모씨 등 싱가포르에 체류중인 관계자 6명에 대한 체포영장을 청구해 발부받았다. 

한편, 14일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암호화폐 마켓 데이터 분석 업체 샌티멘트는 테라클래식(LUNC)이 밈코인의 대표격인 도지코인(DOGE)과 시바이누(SHIB)를 대체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샌티멘트의 분석가는 “테라클래식의 가격과 거래량 패턴이 1년 전 도지코인에서 볼 수 있던 패턴”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테라클래식 관련 키워드가 소셜트렌드 상위권에 위치해 대중의 관심을 받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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