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10월 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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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이디, ‘래빗워크’ 인수 소식 전해

지난 16일, 이아이디가 광고 및 영상VFX 및 리얼타임 콘텐츠를 제공하는 래빗워크의 지분 57%를 131억원에 인수했다.

래빗워크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기아자동차, 현대자동차 등 굴지의 대기업들과 협업을 추진해온 3D 영상특화 업체다.

래빗워크는 지난 2010년에 설립된 이래로 총 1400여 편에 달하는 커머셜 필름과 브랜드 필름 등을 만들었으며 디지털 미디어에 활용되는 프로덕션의 솔루션을 보유중이다.

래빗워크는 기존에 주력해온 비즈니스 부문에서 지난 한 해동안 매출액 97억을 달성했고, 영업이익 16억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래빗워크는 기존 미디어 기술로부터 제한받지 않는, 실시간 게임엔진 기술 및 우수한 기술력과 크리에이티브를 지닌 3D VFX 기술을 융합해 제작한 리얼타임 3D VFX 기술을 바탕으로 빠른 속도로 고성능의 3D콘테츠를 생산할 수 있다.

레빗워크는 가상 휴먼 메니지먼트 업체인 ‘메가메타’와 가상 휴먼 지식재산권(IP) 관련 비즈니스 협력을 목적으로 계약을 추진, 캐릭터 휴먼그룹인 ‘롱바디프렌즈’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중이다.

레빗워크는 지난 8월 믹스롱(MIXLONG)을 서울시 성수동 에스팩토리 서울 모던아트쇼에서 선보인 바 있다.

한편 이아이디는 래빗워크를 인수하기 전 얼마 전에 출범한 대체불가토큰(NFT) 사업부와의 시너지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아이디는 이번 해 5월경, 강덕호 본부장이 이끌고 있던 ‘SCAR(Secret Council of Alien Rulers) NFT 프로젝트’를 인수했다.

‘SCAR NFT 사업부’는 오는 11월과 12월에 패션브랜드를 비롯해 DJ레이블, 노바1492 등과 콜라보를 진행한 P2E(Play To Earn) 게임 등 다양한 부문에서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아이디의 김성규 대표는 “우수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앞으로 메타버스 시장에서 고속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 NFT와 메타버스 사업을 이아이디의 핵심 사업으로 삼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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