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1월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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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겹친 솔라나, 리플 제치고 시총 6위로 껑충

일명 ‘이더리움 킬러’로 불리는 솔라나(SOL)가 지난 7일 간 30% 가까이 오르며, 주요 암호화폐 중 가장 높은 주간 실적을 보였다.

4일(국내시간) 기사작성 시점 기준, CMC에서 솔라나(SOL) 가격은 24시간 동안 2.73% 상승한 135.2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솔라나는 최저 133.17달러, 최고 140.26달러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또 솔라나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2.69%상승한 약 440억 6814만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리플의 시총은 400억1477만 달러 상당.

리플을 제치고 시총 6위를 차지한 솔라나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커지고 있는 반면, 지지부진한 상태의 리플은 최근 테라에게 마저 밀려 시총 8위까지 밀려난 상황.

최근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는 NFT 데이터 플랫폼 크립토슬램을 인용, 지난 1일 기준 솔라나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대체불가토큰(NFT) 거래액이 15억달러를 돌파했다고 전했다.

블록체인별 NFT 총 거래 규모는 이더리움 213억 3668만 달러, 로닌 40억 4610만 달러, 솔라나 15억 264만 달러 순이다.

또한 트위치 공동창업자인 저스틴 칸(Justin Kan)이 설립한 솔라나 기반 게임 NFT 마켓플레이스 프랙탈(Fractal)이 3,500만 달러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상황.

아울러 지난 2일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 그룹이 솔라나, 카르다노(ADA) 등 알트코인 기반 선물 상품 도입 가능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며 호재가 또 겹쳤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블록에 따르면 CME 주식 및 암호화폐 상품 부서 이사인 파얄 샤는 3월 말일 경 런던에서 열린 암호화폐 포럼에 참석해 “고객의 요청에 따라 알트코인 선물 계약 상품 출시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파얄 샤는 “알트코인 선물 상품 출시는 가격지수 및 규제 관련 문제 해결 여부에 달려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그는 “현재 CME 비트코인(BTC) 및 이더리움(ETH) 선물은 5개 거래소의 가격피드를 기반한 지수에 따라 거래된다”며, “비트코인, 이더리움 외 암호화폐의 경우 먼저 인덱스가 필요하다. 혹은 인덱스를 생성할 수 있는 기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규제의 경우, 미국 내 알트코인 관련 규제가 불확실하다”면서, “특히 어떤 규제 기관이 알트코인 상품 관련 관할권을 가질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서류를 어디로 보낼지 조차 불확실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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