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1월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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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약세장 지난번과 달라 2만달러 하회시 매수세↑ vs 2만달러 하회시 더 큰 하락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디크립트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 앱 스완비트코인의 분석가 샘 칼라한은 “지난 약세장에서 비트코인은 2018년 12월 3천 달러 까지 하락했었다”며 “이번에도 역대 최고가에서 80% 이상 하락(1만3,800까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그는 “현재 비트코인 투자자들은 이전 약세장과 매우 다르고 훨씬 수준이 높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며, “비트코인이 2만 달러를 밑돌게 돼도, 장기적인 가치에 주목하는 투자자들이 많아 상당한 매수세가 붙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지난달 비트코인이 이번 약세장에서 1만2,200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던, 비트뱅크 거래소의 마켓 분석가 유야 하세가와도 좀 더 낙관적인 스탠스로 전환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일시적으로 2만달러를 하회 할 수 있지만, 빠르게 회복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반면 영국의 암호화폐 기업 ‘글로벌 블록’의 분석가 마커스 소티리오는 셀시우스 이슈와 파산 가능성을 지적하며, “비트코인이 2만달러를 하회할 경우, 더 크게 하락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또 이날 테크크런치(TechCrunch)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 경쟁사들이 인력 감축을 예고한 가운데, 바이낸스US의 브라이언 슈로더 CEO가 직원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통해 “지금의 침체를 성공적으로 극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미국에서 선도적인 암호화폐 플랫폼으로 부상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위치에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현재 은행에 2억 5000만 달러 이상을 보유하고 있고 바이낸스US 거래소와 직원 400여 명은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우리의 제품 및 기술팀은 올해 2배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코인베이스 거래소는 전체 직원의 18%에 해당하는 1,100명을 감원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한편, MS 창업자 빌 게이츠가 최근 열린 기후 회의에서, 암호화폐 프로젝트들을 두고 “더 큰 바보 이론에 기초한 엉터리”라고 비판을 가했다.

그는 앞서 캘리포니아 버클리 행사에서도 “값비싼 원숭이 디지털 이미지(BAYC 저격)가 세상을 엄청나게 좋게 만들 것”이라며 NFT 업계를 비꼬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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