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1월 15, 2024
HomeMarketBoA '테라 사태로 인한 크립토 윈터는 없을 것'

BoA ‘테라 사태로 인한 크립토 윈터는 없을 것’

19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테라 사태로 인해 크립토 윈터(암호화폐 겨울)가 도래할 것이라는 우려는 근거가 없다”고 일축했다.

BofA 소속 애널리스트 알케시 샤(Alkesh Shah) 등은 17일(현지시간)자 투자 메모에서 “암호화폐는 인플레이션 상승, 금리 인상, 경기 침체 위험 증가 등 전통적인 자산과 유사한 역풍에 직면한 것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테라 사태가 암호화폐 시장과 전통 금융 시장에 끼치는 영향은 우려할 정도는 아니다”라고 진단했다.

그들은 “테라 네트워크 붕괴는 가격 안정성보다 UST 확대를 우선시했기 때문이며, 테라 부활 계획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지는 않으나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의 성공 가능성은 여전히 낙관한다”고 분석했다.

또 규제와 관련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도 규제를 피할 순 없으나 전면 금지는 불가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한 이날 암호화폐 전문 투자사 쓰리애로우캐피탈(3ac) 공동 설립자 Zhu Su가 비트코인이 다시 매집기(accumul range)에 들어섰다고 진단했다.

그 주요 근거는 다음과 같다.
-사상 최초 7주 연속 음봉
-LFG(루나파운데이션가드)가 8만 BTC를 청산하고 비트코인이 2만6000까지 떨어진 기간 동안 연간 최대 규모의 현물, 파생상품 거래량을 기록함
-낮은 수준의 메이어 멀티플(배수가 낮을수록 장기적인 매수 효과가 클 가능성이 높음)
-미국 거래시간보다 아시아 거래시간에서 강세
-캐나다 ETF로 7000 BTC 유입
-테더 퍼드
-비트파이넥스 롱 포지션 역대 최대

한편, 핀볼드에 따르면, 미국 금융 뉴스레터 HS 덴트 퍼블리싱(Dent Publishing)의 설립자 해리 덴트는 비트코인이 3000달러 혹은 7000달러까지 하락한 후, 2037년까지 50만달러나 100만달러로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전 세계는 장기적으로 비트코인을 사랑할 것”이라며, “비트코인은 돈에 대한 새로운 디지털 표준이 될 것이지만, 아직은 글로벌 스탠더드가 되지 못했고 충분히 크지도, 널리 받아들여지지도 않아 가장 낙폭이 클 것 같다”고 말했다.

덴트는 지난 1월 ‘2022년에 역사상 가장 큰 재정적 침체’가 도래할 것을 전망했고, 첫 번째 붕괴가 1~3월 내 일어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은 바 있다.

RELATED ARTICLES

Most Popul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