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1월 16, 2024
HomeToday테더 CTO '스테이블코인은 비트코인의 트로이 목마'

테더 CTO ‘스테이블코인은 비트코인의 트로이 목마’

13일(현지시간) 테더의 파울로 아르도이노 CTO는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스테이블코인은 비트코인을 위한 완벽한 트로이목마라고 비유했다.

아르도이노 CTO는 “스테이블코인은 더 복잡하고 엄격한 규제가 채택되기 전, ‘초기 매커니즘’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비트코인을 위한 완벽한 트로이 목마”라고 밝혔다.

이어 “유럽 전역이 비트코인을 광범위하게 채택한다는 비전은 결코 하룻밤 사이 달성되는 것이 아니다. 스위스 도시 ‘루가노(Lugano)’와 같이 커뮤니티 우선 접근 방식 등을 통해 달성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루가노는 지난 3월 ‘비트코인, 테더’ 그리고 루가노 자체 암호화폐인 ‘LVGA’를 도시 법정화폐로 만들기 위해 테더사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또한 이날 비트코인 매거진 공식 트위터 채널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주 테드 크루즈(Ted Cruz) 상원의원이 “비트코인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번창하는 산업”이라며, “나는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공개된 재무 자료에 따르면, 그는 지난 1월 말 비트코인을 매입한 바 있다.

아울러 이날 USD코인(USDC) 발행사 서클의 CEO 제레미 알레어가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가까운 시일 내에 미국에서 암호화폐 은행이 되기 위한 신청서를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8월 서클은 암호화폐 은행이 되겠다고 선언한 바 있으며, 전날 서클은 블랙록ㆍ피델리티 등으로부터 4억 달러 투자를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한편,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알리 마르티네즈는 글래스노드 온체인 데이터를 인용, “비트코인 고래가 매도 중이거나 토큰을 재배치 중”이라며, “지난 4일 동안 1만 BTC 이상을 보유한 주소 수가 4.6% 감소했다”고 강조했다.

RELATED ARTICLES

Most Popul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