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비엔날레가 블록체인, 암호화폐, 증강 및 가상 현실 관련 사업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예술이 학습과정을 촉진시키는 데에 활용되는 것과 같은 이치로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과 동일하게 각 사업 주제에 대한 개념을 완전히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우선 뉴욕의 아티스트 제시카 엔젤은 증강현실(AR)에서 밴쿠버 남족의 캠비 브릿지를 통해 공공 예술 설치 미술품을 제작했다.
제시카 엔젤은 예술은 겉으로 보는 것과는 완전히 다른 세계를 이어주는 동력원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복셀브릿지(공공 예술 설치 미술품)는 이러한 특징을 갖고있음을 언급하며, 이번 착품은 예술성을 초월해 블록체인 기술, AR 및 공공 예술을 새로운 상호작용 방식으로 연결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온라인 블록체인 정보를 창의적인 도구로 적극 활용하여 예술 작품을 통해 관찰할 수 있도록 구현한 블록체인 투영도를 선보인다.
그리고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20가지의 대화형 AR 애니메이션을 보며 쿠사마 네트워크의 역사, 생성, 자금 조달과 같은 관리방식을 접할 수 있게된다. 특히 공공 예술 설치 미술품에서 쿠사마 네트워크 블록체인의 AR 시각화는 다이나믹 지오로케이션(dynamic geolocation)을 바탕으로 이루어진다. 여기에는 거대한 대화형 AR 개체의 위치를 정확하게 설정할 수 있는지가 핵심인데, 스피어로이드 유니버스(Spheroid Universe)의 경우 Web3.0 스피어로이드에서 현실 세계와 똑같은 대규모 AR 영역의 위치를 설정하기 위한 알고리즘을 해결과제로 삼았다.
위와 같은 알고리즘이 세계적으로 이용되기 위해서는 전 세계 각 지역의 데이터를 모으는 데 있어 많은 인력들이 필요하다. 그리고 이 과정을 통해 디지털 세상에서 연결체를 구현하는 데 참여한 사람들이 주요 결과물을 함께 소유할 수 있게 된다. 관련 업계에서는 인간에게 디지털 세계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것은 힘든 도전이며 이를 잘 이해하고 받아들이기 위한 여러 가지 준비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