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1월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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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그란데에 Fed규제 공포까지 더해져…데드 캣 바운스 우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테이퍼링이 아닌 규제 불확실성이 비트코인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한다.

비트코인은 파월 의장이 22일 기자회견에서 테이퍼링을 예고한 이후 약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 

BTC는 보도 당시 1.3% 오른 4만4100달러에 거래되고 있는데, 22일 7% 상승에 이은 것이다. 

이는 8월 13일 이후 하루 만에 가장 큰 폭의 상승폭이었다.

Stack Funds의 공동창업자 겸 COO인 메튜 딥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주식 등 시장이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우리는 이것이 암호화폐로 흘러들어가는 단기적 위험을 보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딥 COO는 비트코인이 최근 4만 달러에 육박하는 최저치에서 11% 회복세를 조심스럽게 주시하고 있다.

그는 왓츠앱(WhatsApp) 채팅에서 “비코인이 바닥을 쳤다고 말하기엔 너무 이르다”고 말했다. 

딥은 “우리는 몇몇 유리한 거시적 헤드라인 이후 지난 24시간 동안 현물 매수의 좋은 흐름을 보아왔지만, 일부 사람들은 지지를 위한 무겁고 신속한 매각 이후 이것이 ‘죽은 고양이 반등’이라고 우려한다.”라고 설명했다.

시그넘 캐피탈의 판길리난은 “비트코인은 현재 거래 범위인 4만5000달러를 넘어야 안전하다”고 말했다.

데드 캣 바운스는 투기꾼들이 약세를 면치 못해 큰 폭의 하락을 겪은 후 일시적으로 가격이 회복되는 것이다. 

비트코인은 중국 부동산 거물인 에버그란데의 위기가 세계경제로 파급될 것이라는 우려에 투자자들이 리스크를 매각하면서 사흘 사이 4만9000달러에서 9월 21일까지 4만 달러로 하락했다. 

연방준비제도(Fed)와 갱신된 암호화폐 규제 공포는 시장의 불확실성을 가중시켰다.

한편, 우리는 BTC가 5만 달러를 돌파하는 것을 봤는데, 9월과 10월은 전통적으로 여름 휴가에서 시장이 회복되면서 변동성이 큰 달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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