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디파이 플랫폼 레드스톤(RedStone)이 약 700만 달러 상당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라운드는 렘니스캡의 주도 하에 코인베이스 벤처스, 블록체인 캐피탈, 디스트리뷰티드 글로벌, 래티스, 알위브, 베링 워터스, 메이븐11, 세븐엑스 벤처스 등이 투자사로 참여했다.
투자금은 디파이 프로토콜을 위한 크로스체인 오라클 개발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레드스톤은 밝혔다.
또한 이날 블록웍스에 따르면, 레버리지 프로토콜 기어박스(Gearbox)가 400만 달러 상당의 DAO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라운드에는 플레이스 홀더, 지 프라임, 렛저 프라임, 폴리오픽 및 GCR 등이 참여했다.
기어박스는 이번에 유치한 투자금을 통해 V2로 전환을 진행할 계획이다.
해당 V2는 CVX, FXS, CRV 등 자산을 도입하고, 리도, 커브, 컨벡스, 와이언 등 기존 DeFi 프로토콜과 통합한 것이 주요 특징이다.
앞서 지난 29일에는 아랍에미리트(UAE) 소재 경영 컨설팅 업체 버추존이 바이낸스 산하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 바이낸스페이와 파트너십을 체결 해,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바이낸스페이를 통해 암호화폐 결제를 허용한 업체는 UAE 최초라는 버투존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40 종 이상의 암호화폐를 결제 수단으로 채택할 것 이라고 전했다.
한편, 최근 미국 FBI(연방수사국)이 디파이를 표적으로 한 사이버 범죄에 대해 강력한 경고에 나섰다.
FBI는 “사이버 범죄자들이 디파이 플랫폼의 크로스체인 기능 및 오픈소스 복잡성을 악용해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며, “투자자들은 디파이 플랫폼을 이용하기 전에 광범위하게 조사하고 의심스러울 경우 면허가 있는 금융 고문에 조언을 구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특히 “제한된 가입 기간을 제시하거나, 스마트 컨트랙트가 너무 빠르게 배포되는 경우 등에 극도의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