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2월 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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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E게임 성공요인은 ‘게임성’/메이커다오 설립자, 엔드게임 플랜으로 ‘메타다오’제시

2일 이코노미스트 임팩트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5%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같은 오픈소스 암호화폐가 포트폴리오 다각화 수단으로 유용하다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 설문조사는 올해 초 300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응답자 중 절반이 미국, 영국, 프랑스, 한국, 호주, 싱가포르 등 선진국 거주자였고, 나머지 절반은 브라질, 터키, 베트남, 남아프리카, 필리핀 등 개발도상국 거주자였다.

또한 기관투자자 10명 중 9명은 CBDC, 기업용 블록체인을 포함한 모든 암호화폐에 대한 수요가 지난 3년간 증가했다고 응답했다.

이밖에도 응답자 74%는 NFT가 신흥 자산군이라는 데 동의했다.

참고로, 이번 설문조사의 응답자 중 약 75%는 고등교육을 받았으며, 다양한 디지털 결제 수단을 사용해 상품, 서비스를 결제한 경험이 있었다.


3일 웹3 전문회사 체인파트너스가 개최한 ‘웹3 코리아 2022’ 컨퍼런스에서 홍진표 넷마블 마브렉스(MBX) 매니저가 블록체인 게임의 성공요인으로 ‘게임성’을 꼽았다.

그는 “P2E 게임 시장에서는 재미가 결여돼 있다”면서, “마브렉스는 게임성을 잡는 데 모든 개발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밖에 성공 요인으로는 ‘실체’와 ‘지속 가능성’을 언급했다.


홍 매니저는 “토큰이 투자용 현금성 자산이 아닌 게임에서 적절히 활용될 수 있어야 하며, 토큰 가격 하락을 방어할 수 있는 지속 가능성도 뒷받침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날 홍 매니저는 마브렉스의 신작 라인업으로 ‘모두의 마블 메타월드’, ‘몬스터 아레나’, ‘킹오브 파이터 아레나’, ‘RF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해당 게임들은 모두 글로벌 출시로 준비되고 있으며, 현재 게임 제작 중이라 구체적인 출시일은 미정으로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메이커다오의 룬 크리스텐슨 공동설립자가 최근 커뮤니티에 ‘엔드게임 플랜(The Endgame Plan)’이라는 새로운 제안을 최근 내놨다.

해당 제안은 메이커다오의 하위 구조인 메타다오(MetaDAO)를 다수 구성해 느린 의사결정 프로세스를 개선한다는 게 핵심이다.

각 메타다오는 자체 토큰을 발행할 수 있으며, 특정 목적에 관심 있는 커뮤니티 멤버들에 의해 관리된다.

특히 최초 메타다오는 메이커의 복잡한 프로세스를 처리하기 위한 크리에이터다오(M0)가 될 전망이며, M0은 거버넌스토큰(MZR)을 발행할 계획이다.

또한 그는 합성 ETH 토큰인 ‘MATH’ 발행도 제안했는데, 이를 통해 신세틱스와 같은 수익을 창출하는게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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