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1월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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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배달앱 먹깨비, 블록체인 및 메타휴먼 도입해 서비스 차별화 할 것

(사진=픽사베이)

공공배달앱 먹깨비가 기존 서비스에 블록체인과 메타버스 기술을 적용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먹깨비는 오늘 10일 블록체인 기술과 메타휴먼(AI 먹깨비)을 활용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먹깨비 측은 앱에 블록체인 시스템을 도입한 후 메타휴먼을 기반으로 상거래와 각종 커뮤니티 콘텐츠를 결합하는 모델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회사 측은 블록체인 기술로 제고되는 편의성과 거래가 원활한 플랫폼의 기존 특성이 어우러져 만들어지는 시너지효과를 누림과 동시에 빅데이터 기술 기반의 메타버스를 적용해 타 업체와는 확연히 차별화된 배달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한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먹깨비 앱이 디지털 신기술을 응용하며 업그레이드한 앱 시스템을 통해 먹깨비 플랫폼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전 시스템과 차별화되는 점들 중 두드러지는 것은 고객에게 제공하는 금전성 혜택 유형의 다양화다. 기존 배달 앱에서는 고객들에게 쿠폰을 제공하거나 오직 앱 상에서만 이용 가능한 포인트를 지급해왔었다.

블록체인과 메타버스 기술을 적용한 배달 앱 플랫폼에서는 고객들에게 가상자산과 관련된 혜택도 제공한다.

먹깨비 앱의 김도형 대표 “미래 기술의 선점적 차원에서 배달앱과 블록체인, 메타버스 생태계를 도입한다면 서비스 활성화 측면에서 마케팅 효과가 클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플랫폼 사용자에게도 다양한 혜택과 재미요소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상대적으로 결제와 배달앱 시스템이 약한 동남아 배달앱 시장 진출에 사업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미래전략으로의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업계의 한 전문가는 “ 최근 코로나19로 배달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배달앱 시장에서도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 기술인 블록체인, 메타버스 등을 도입해 기존 서비스에서 업그레이드하려는 변화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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