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1월 1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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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이널리시스, ‘가상자산 사이버범죄 및 암호화폐 자금세탁 추적’ 주제로 세미나 주관

체이널리시스가 최근 가상자산 사이버범죄 및 암호화폐 자금세탁 추적과 관련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6월 말, 글로벌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업체이면서 가상자산 범죄추적 솔루션을 공급하는 체이널리시스가 ‘Chainalysis LINKS Seoul 2022’ 행사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체이널리시스 본사 임원진 대다수가 참석했으며, 해당 행사에서 공동창업자인 조나단 레빈은 “가상자산과 관련한 사이버범죄와 암호화폐 자금세탁을 추적하는 솔루션을 전 세계 각국의 정부조직 및 수사기관에 맞춤형 도구로 제공함으로써, 더 투명하고 안전한 블록체인 생태계를 조성, 확대해 나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아시아태평양 사업 총괄 부사장 올리쎄 델로토는 블록체인 산업 영역에서의 체이널리시스의 역할, 전략 및 비전을 소개했다.

이어 제이니 영 글로벌 수사 총괄이사는 가상자산 영역에서의 컴플라이언스 수사기법 및 법 집행기관을 위한 가상자산 범죄 종류 및 추적, 예방 등 여러가지 대응 시스템에 대한 내용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암호화폐거래소의 실시간 거래 모니터링을 제공하는 고객거래확인(KYT, Know Your Transaction) 솔루션을 바탕으로 의심되는 거래를 감지해내고 거래 서비스를 차단하는 기능을 구체적으로 보여줬다.

또한 새롭게 공개한 ‘스토리라인(Storyline)’은 탈중앙금융(Defi), 대체불가능토큰(NFT) 마켓에서 진행되고있는 불법 거래 및 범죄자금의 추적을 보다 구체화시켜 참여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한편 백용기 한국 지사장은 2022년 하반기까지 국내 체이널리시스 지원 인력을 대거 증원할 계획이라고 전하며 “앞으로의 가상자산 시장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 암호화폐 거래의 범죄를 예방함과 동시에 피해를 막기 위해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보다 강력한 디지털보안 플랫폼으로써 신뢰받는 가상자산시장을 조성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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