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11월 1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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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비(非) ETH기반 NFT 펀딩규모, ETH기반의 ‘두배 이상’

3일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업체 메사리(Messari)가 최근 인수한 암호화폐 펀드레이징 데이터 플랫폼 도브 메트릭스(Dove Metrics)와 공동으로 업계 펀딩 보고서를 발표했다.

지난 2분기 비(非) 이더리움 기반 NFT 프로젝트의 펀딩 규모가 총 29억달러로, 이더리움 NFT의 11억달러 펀딩 규모를 크게 웃돌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DAO의 경우 상반기 11억달러를 조달해 전년 동기 대비 231% 증가했으며, 씨파이(CeFi)는 상반기 103억달러를 조달했는데 이중 절반이 시드라운드 투자에 해당된다.

또한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크라켄 호주의 조나단 밀러 전무이사는 테라USD(UST) 사태로 촉발된 암호화폐 업계의 위기는 재정이 부실한 기업에만 국한된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더리움(EHT)과 같은 안정적인 네트워크는 이번 변동성에 따른 큰 타격이 없었다. 이더리움 기반 디파이 프로토콜, 탈중앙화 거래소 등은 무너지지 않았다”면서 “파산을 겪은 대출 플랫폼들은 모두 부실한 재무 상황이 원인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테라USD 역시 기본 프로토콜의 설계가 미흡했다. 블록체인의 기본적인 ‘기술적 문제’ 때문은 아니다”라며 “또 이번 위기가 블록체인 기술에 영향을 미치지도 않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같은 날 기술 투자사 텔레스트라 벤처스의 보고서에 따르면,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솔라나(SOL) 3개 프로젝트의 월간 활성 컨트리뷰터(기여자)가 2018년 1월 이후 매년 평균 7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솔라나의 월간 활성 컨트리뷰터 연평균 성장률은 173%로 가장 높았으며, 이더리움이 24.9%, 비트코인이 17.1%를 기록했다.

특히 올해 들어 서면서는 이더리움의 월간 활성 컨트리뷰터가 크게 늘었는데, 4월에 2500명으로 가장 높았다. 7월에는 2000명으로 소폭 줄었지만 여전히 비트코인과 솔라나에 비해 각각 4배, 7배 많은 수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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