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1월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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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파이의 구세주는 FTX!/셀시우스 구세주는 골드만삭스 될까?

지난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두바이 금융서비스당국이 “암호화폐 전문 투자사 쓰리애로우캐피탈(3ac)은 두바이 당국에 등록된 바 없으며, 우리의 규제를 받지 않는다”고 선긋기에 나섰다.

앞서 주쑤 3ac 공동 창업자는 싱가포르보다 우호적인 규제 환경을 찾아 본사를 두바이로 이전하고 50억 달러 규모의 새로운 펀드를 출범할 예정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또한 이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업계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FTX가 미국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블록파이(BlockFi)와 지분 인수 관련 협상 중이라고 보도했다.

블록파이는 앞서 FTX와 최대 2.5억달러 규모 대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히며, 해당 계약이 회사 대차대조표를 건전화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같은 날 코인데스크의 또 다른 기사에 따르면, 골드만삭스가 셀시우스(CEL)의 부실 자산 매입을 위해 20억 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할 계획인 것으로 드러났다.

투자자는 셀시우스 파산 신청 시 할인된 가격으로 자산을 매입할 수 있는 조건이 주어진다.

이날 코인데스크는 업계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셀시우스 고문을 담당하고 있는 씨티그룹 등이 해당 기업에 파산을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언급했다.

앞서 WSJ은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셀시우스가 파산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 글로벌 경영컨설팅 기업인 알바레즈앤마살(Alvarez&Marsal)의 구조조정 컨설턴트를 영입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또한 전일 외신 보도에서는 씨티그룹이 셀시우스 재정 문제 해결을 위한 고문 역할에 나섰다고 전해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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