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1월 1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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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전망 솔솔…비트코인 5%넘게 급등하며 2만달러↑

4일 유투데이에 따르면,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알리 마르티네즈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암호화폐 온체인 데이터 분석 플랫폼 샌티멘트의 비트코인 MVRV 365D 지표가 2015년 1월 기록한 -56.85%, 2018년 12월 기록한 -55.62%에 가까워졌다”고 분석했다.

이어 “6월 중순 50.09%에서 현재 -48.23%를 나타내고 있는 해당 지표는 지난 약세 사이클 바닥에서 나타났던 수치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MVRV(실현가치 대비 시장가치)는 자산이 얼마나 고평가 또는 저평가 됐는 지를 나타낸다.

또한 유투데이는 BTC 강세전환 가능성 전망과 관련해 글래스노드를 인용해, 1,000 BTC 이상을 보유한 고래 주소들이 월 평균 14만 BTC를 매수하며 잔액을 869만 BTC(BTC 전체 공급량의 45.6%) 이상으로 빠르게 늘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같은 날 암호화폐 온체인 데이터 분석 업체 글래스노드 역시 주간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 가격이 지난 30일간 약 37.9% 하락하며, 2011년 약세장에서 경험한 ‘최악의 달’을 재차 경험했지만, 소위 호들러로 불리는 장기 보유자들의 투심은 꺾이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글래스노드는 “호들러들은 암호화폐 거래소 내 BTC 물량을 지속적으로 흡수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거래소 보유 BTC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면서, “비트코인 약세가 한창이지만, 호들러들은 최후의 보루로 마지막 전선을 지키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현재 기사작성 시점 기준, CMC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6%급등한 20404.9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은 최저 19063달러, 최고 20404.91달러 사이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5일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얼터너티브의 크립토 공포와 탐욕 지수는 전일 대비 5점 상승한 19점을 기록했다.

다만 투심은 소폭 개선됐음에도 여전히 ‘극단적 공포’ 단계가 유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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