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1월 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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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블록체인 P2E게임 ‘미니로얄’, NFT기능 탑재 후 200만 유저 넘겨

솔라나 블록체인의 첫번째 실시간 온라인 슈팅게임 ‘미니로얄: 네이션스(Mini Royale: Natioins)’가 최근 대체불가능토큰(NFT) 아바타 기능을 탑재한 뒤 이용자 200만명을 넘겼다.

https://gm.miniroyale.io/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관련 뉴스 및 교육 사이트 디크립트는 “미니로얄은 지난 12월 9일 NFT 게임 아이템 1만 개를 출시해 판매한 후, 이 아이템들을 12월16일 게임 안에서 활용하도록 한 뒤 전체 이용자 200만명을 넘기는 등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니로얄 개발사 패러웨이(Faraway)의 공동창업자인 알렉스 패일리는 이날 “현재 이용자 수는 11월과 비교해 두 배 이상 늘은 상태이며, 월간 활성 이용자도 60만명을 넘겼다”고 말했다.

미국 마이애미의 게임 플랫폼 패러웨이의 미니로얄은 이 회사가 웹3와 P2E 개념에 기반해 지난달 출시한 대표적인 게임이다.

솔라나벤처스, FTX, 라이트스피드벤처파트너스 등 주요 블록체인 게임 투자자들은 1억4000만달러(약 1660억원)의 웹3 게임 펀드를 구성해 지난달 초 패러웨이에 2100만달러(약 250억원)을 투자했다.

웹3는 이용자가 네트워크에서 가치를 창출하고 이익을 얻도록 함으로써, 데이터 읽고 쓰기에 집중했던 이전 네트워크 이용 방식을 뛰어넘자는 개념이다. 최근 P2E 방식 블록체인 게임들의 기반이 되는 네트워크 개념이기도 하다.

미니로얄 역시 다른 슈팅게임 처럼 개인 대결 및 팀 대결이 가능하며, 이용자들이 NFT 캐릭터 및 무기, 토지, 건물 등을 살 수 있다.

패러웨이는 “솔라나 NFT 거래소 매직이든(Magic Eden)에서 미니로얄 NFT 아이템이 출시 30초 만에 매진됐고 판매 규모는 130만달러(약 15억원)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한편, 이용자가 미니로얄 첫 시즌 동안 NFT 아이템을 유지하면, 앞으로 체다(CHEDDAR) 토큰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게임의 새 시즌 ‘미니버스의 바이킹’은 이번 주에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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