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에 본사를 둔 NFT 게임 개발사 신화게임즈(Mythical Games)는 신규 및 기존 투자자들과 7,5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B 금융’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이 펀드를 활용해 플레이 가능한 NFT를 통해 게임 내 소유권을 대중화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자금 조달 라운드는 웨스트 캡(WestCap Group) 그룹이 주도했다.
그 외 01 어드바이저, 게리 베이너추크의 바이너펀드, 갤럭시 디지털, 자블린 벤처 파트너스, 얼룸니 벤처스 앤 스트러크 캐피탈 등이 참가한다.
게임 개발사 스튜디오 신화게임즈는 지금까지 총 1억 2천만 달러를 모금했다.
신화게임즈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게임, 특히 플레이 가능한 NFT를 사용하는 게임을 진행하고 있다.
이 회사는 존 린덴 최고경영자(CEO)가 이끌고 있는데, 존 린덴은 게임업계의 거물인 나이앤틱(Niantic)이 스튜디오를 인수할 때까지 세이즈믹 게임의 사장이었다.
이번 발표문에는 “신화게임즈은 신화적 경제 엔진과 신화적 시장을 통해, 게임 개발자들이 그들 자신의 플레이어 소유의 경제를 만들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고 나와있다.
린덴은 2021년 NFT와 블록체인의 급부상에 주목하며, “이 새로운 자본을 통해 플레이어, 아티스트, 콘텐츠 크리에이터, 브랜드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게임경제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새로운 play-to-earn 모델로, 산업을 계속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튜디오의 주요 프로젝트는 오픈월드 멀티플레이어 게임인 ‘블랭코스 블록파티’다.
이번 자금 지원으로 이 팀은 다른 게임 플랫폼으로 확장하고 새로운 프로젝트를 개발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블랭코스 블록파티는 플레이어가 플레이하면서 얻을 수 있는 NFT 캐릭터를 제공한다.
NFT는 여러 가지 사용 사례에 적용할 수 있는 디지털 및 물리적 상품의 고유한 표현이다.
신화게임즈는 최근 이 게임들을 비디오 게임 캐릭터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각 NFT는 일반적으로 설계와 값이 다르다.
신화에서 새롭게 출시된 시장은 플레이어들이 그들의 캐릭터를 사거나 팔 수 있게 한다. 게임은 아직 베타 단계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