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월 1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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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암호화폐 중요성 인식하며 규제당국 감시 본격화

네덜란드 중앙은행인 드 네덜란드슈 은행(DNB) NV는 현지에 약 20개의 암호화폐 거래소를 등록했지만, 국내 암호화폐 투자자의 수를 결정하는 데는 근접하진 못했다.

네덜란드 온라인 뉴스 서비스인 Nu.nl에 따르면, DNB와 금융 시장국(AFM)과 같은 규제당국은 물론 투자자 그룹인 베레니깅 반 이펙텐베지터(VEB)는 네덜란드의 암호화폐 소유 인구 통계에 대해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

네덜란드 당국은 2020년 말부터 암호화폐 업계에 중대한 의미를 부여하면서, 유럽연합(EU)의 제5차 돈세탁방지지침을 시행하기 시작했다.

AMLD-5 패러다임에 따라, 드 네덜란드슈 은행(DNB)은 네덜란드 암호화폐 교환을 위해 “고객을 알아라(KYC)”와 AML 프로토콜을 엄격히 준수하도록 명령했다.

이는 정책의 침습성을 감안할 때, 업계 참여자들의 거센 비난을 받아왔다.

비트스탬프는 지난 1월 네덜란드 무역업자들이 외부 지갑에 암호화폐를 인출하는 것을 KYC에 부과하면서, 이 같은 대금을 지불하기 전에 사진 발권 증명 소유권을 요구했다.

앞서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한 대로 네덜란드의 비트코인(BTC) 거래소 플랫폼 비토닉이 지갑 검증 규정을 두고 DNB를 법정으로 끌고 갔다.

그러나 엄격한 KYC 요건은 차치하고라도 DNB는 암호화폐 거래에 관한 중립적인 입장을 계속 유지하고 있으며, 중앙은행 대변인은 Nu.nl에 다음과 같이 말했다.

그는 “투자에 찬성하거나 반대하는 것은 아니지만 의견이 있다. 암호화폐는 어떤 것을 나타내지 않는다. 그것은 어떤 것에 대한 공유도 아니다. 이자를 붙여 돌려받는 대출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DNB 대변인은 또 중앙은행이 AML에만 감시하는 정도와 다른 범죄행위에 암호화폐를 사용하는 방식도 명확히 했다.

AFM에 대해서는, 암호화폐 거래는 순수하게 과대 광고와 투기에 근거하고 있다는 것이 금융 감시 기관의 의견이다.

따라서 AFM은 전 세계 규제당국이 발행한 것과 유사하게 개인투자자들에게 암호화폐에 대한 투자 위험 경고를 계속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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