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1월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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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트곡스 거래소, 회생계획 및 피해액상환 이행 관련 소식 업데이트

8일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2014년 해킹 피해로 파산한 암호화폐 거래소 마운트곡스가 공식 채널을 통해 피해액 상환 및 회생 계획 관련 중요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해당 내용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6일 도쿄지방법원이 승인한 계획에 따라 회생위원회는 현재 마운트곡스의 채권자 배상 및 피해액 상환을 이행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피해 배상을 요청하는 사용자는 아래와 같은 선택 및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1. 조기상환 의향(보통 1회에 일정 금액을 지급받는 방식) 2. 현금상환우선방법 등록 및 수취인 정보 등록

정확한 피해배상 시작일, 상환예정 자금 등은 명시돼 있지 않았지만, 피해액 배상은 8월 말 시작 돼 전액 혹은 일부 상환이 완료될 때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피해 배상이 시작되면, 신규 배상 요청은 접수되지 않는다.

또한 이날 연방준비제도(Fed·연준)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는 암호화폐 가격 하락이 금융 시스템에 미친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의 환경 속에서 투자자들이 명확한 비즈니스 사례가 없는 암호화폐 상품에 대해 인내심을 잃는 것은 합리적”이라며, “중앙은행에 암호화폐가 필요한지 여부에 대해 아직 확신이 서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CBDC는 의회에서 결정해야 하며, 의회가 허용한다면 그렇게 할 것”이라면서 “최근 업계 변동성 속에서 일부 스테이블코인이 자신의 유용성을 드러냈다”고 덧붙였다.

한편, 같은 날 또 다른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스페인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투미(Bit2me)가 향후 12개월 동안 직원 수를 두 배로 늘릴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약 250명의 직원을 추가 고용하겠다는 것.

비트투미의 레이프 페레이라 CEO는 “많은 기업이 정리해고를 결정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지금은 유지하고 구축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암호화폐는 가격이 얼마나 떨어졌든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날 발표에서 비트투미는 라틴아메리카 거래소 지분 및 스페인 기반 핀테크 기업 등 3건의 인수 관련 MOU에 서명을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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