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범위한 암호화폐 시장이 고통스러운 침체를 겪고 있는 가운데, 아르헨티나에 있는 비트코인(BTC) 채굴자들이 복잡한 에너지 정책을 활용하면서, 번창하고 있다는 새로운 보고서가 31일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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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에노스아이레스 타임지에 재간된 블룸버그의 보고서는 통화 통제, 에너지 보조금, 만연한 인플레이션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거주지 채굴이 살아나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캐나다 광업 회사 인 비트팜스가 아르헨티나에서 가장 큰 채굴 사업이 될 것으로 알려진 곳을 설립하려고하고 있기 때문에, 이같은 유리한 조건의 조합은 국제적인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올해 초 비트팜스는 새 시설이 코인 한 개당 4,000달러가 조금 넘는 비용으로 BTC를 채굴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아구스틴 벨트라미노 코인텔레그래프 국제 암호화폐 통신 기자는,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최근 몇 달 사이 최저 수준이지만, 아르헨티나에서 채굴하는 BTC는 달러화 에너지 비용이 낮아 여전히 수익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러나 벨트라미노는 일부의 예상보다 초기 비용이 더 많이 들 수 있다며, 가구들이 채굴 장비를 사려고 서두르는 것을 경계했다.
그는 “아르헨티나 에너지는 싸지만 모두가 하루아침에 이익을 보는 것은 아니다. 아르헨티나에서 채굴 파워가 채굴의 이익을 계산하는 핵심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동안 채굴을 해 온 사람들이야말로 오랫동안 채굴장비를 가지고 있었고, 이미 상각한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진정한 승자가 되는 것이다. 이제 막 암호화폐 채굴에 나선 이들은 중장기적으로 수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극적인 수입을 추구하는 아르헨티나인들에게 한 가지 더 저렴한 옵션은 라이트닝 네트워크 노드를 운영하는 것일 수 있다.
이 보고서에서 인용한 아르헨티나 비트코인 옹호자 니콜라스 부르봉은 ‘레이어 2 솔루션’을 지지하는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