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1월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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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미국과 가상자산 규제 관련 논의 추진 예정

정부가 미국과 가상자산 규제 관련 논의를 목적으로 ‘가상자산 대책팀’을 미국에 파견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정부는 가상자산의 규제 논의를 목적으로 박민우 금융위원회 금융혁신기획단장을 책임자로 금융위를 비롯해 금융정보분석원(FIU), 기획재정부, 금감원의 가상자산 담당자들을 ‘가상자산 대책팀’으로 구성해 미국에 파견했다.

파견된 사람들은 미국에 도착 후 가상자산 규제 논의를 가질 것으로 예상되며, 얼마 전 가상자산 시장에 피해를 입힌 테라 및 루나 붕괴 사태에 관련해서도 미 당국자들과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가상자산 규제 논의 후 미 증권거래소(SEC)를 비롯해 금융범죄단속 네트워크(FinCEN), 통화감독청(OCC) 등에도 방문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3일, 제롬 파월 미국 연준 의장은 미국 상원 청문회에서 암호화폐에는 더 나은 규제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까지 스테이블코인 UST와 관련해 적당한 규제 솔루션이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현재까지 암호화폐의 급락세가 거시적으로 끼친, 눈에 띌만한 영향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한 바 있다.

한편 코인데스크가 전한 내용에 의하면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는 디파이, NFT, 게임의 검색 및 거래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 모바일 월렛 리디자인을 추진했다.

이러한 조치는 거래소의 활동성을 끌어올리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입장인데, 검색 기능에 자동완성, 북마크 및 탭 기능까지 추가되면서 이용자들은 디앱(DApp)을 이전보다 간편하게 검색할 수 있게됐다.

매체는 “바이낸스US가 BTC 거래 수수료를 폐지한다고 발표한 상황에서 코인베이스가 이러한 발표를 했고, 이는 경쟁력 제고를 위한 조치로 볼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거래량 상승은 손실된 수수료 수익을 상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코인베이스는 자사의 공식 블로그에서 어드밴스드 트레이드(Advanced Trade) 서비스에 집중하기 위해 트레이더 중심의 코인베이스 프로 서비스를 중단할 예정이라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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