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2월 2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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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피니티 재단의 인터넷 컴퓨터 블록체인, BTC 네트워크에 스마트 계약 기능 접목

디피니티(Dfinity) 재단의 인터넷 컴퓨터 블록체인이 비트코인(BTC) 네트워크에 스마트 계약 기능을 접목해 초특급 암호화폐의 새로운 활용 사례의 물꼬를 트고 있다.

디피니티 재단은 21일 인터넷 컴퓨터는 이른바 체인 키 암호화폐를 활용해 비트코인과 통합하여 인터넷 컴퓨터에서 직접 진행하는 토종 BTC주소와의 스마트 계약 기반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도미닉 윌리엄스 디피니티 재단 설립자 겸 수석과학자는 “인터넷 컴퓨터 스마트 계약은 비트코인 유동성에 접근할 수 있고 비트코인은 불안하고 번거로운 신뢰 브리지 서비스 없이도 강력한 새로운 스마트 계약 기능을 얻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터넷 컴퓨터의 스마트 계약에는 관련 BTC 주소가 나와 비트코인 블록체인의 거래에 직접 접근할 수 있게 된다.

인터넷 컴퓨터에서의 거래는 비트코인에서의 40분에 비해 2초가 걸린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인터넷 컴퓨터에서 이른바 ‘비트코인 뱅크’를 직접 활용할 수 있어, 신속한 2초 거래가 가능하다.

디피니티 재단은 올해 초 추가 스마트 계약과 블록체인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2억2300만달러 규모의 개발자 생태계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2014년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안드레센 호로위츠, 폴리체인 캐피탈 등 크립토 최대 벤처기업들의 일부로부터 재정적 지원을 받았다.

디피니티의 최근 노력은 비트코인이 거래에 더 접근하기 쉽고 금융을 분산시키고, 웹 3.0을 만들기 위한 광범위한 산업 이니셔티브의 일환이다.

지난 1월에는 오픈소스 네트워크 스택스가 네이티브 브리지가 있는 레이어 원 블록체인을 활용한 비트코인 중심의 스마트 계약 비전을 공개했다.

올해 말 비트코인의 널리 기대되고 있는 Taproot 업그레이드를 앞두고 몇몇 다른 개발자들이 새로운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 과정에 있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마이닝 노드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11월 소프트 포크 활성화의 발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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