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종목 별로 혼잡세를 보이던 가상화폐 시장이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지난 일주간 급등에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갔던 알트코인도 비트코인 상승과 함께 대부분이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27일(국내시간) 기사작성 시점 기준, 비트코인은 CMC에서 전날 대비 0.78%상승한 4만464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은 최저 4만4174달러, 최고 4만4736달러 사이에 거래되고 있다.
또한 시총 기준 10위 권 내 가상화폐 중 테라와 USD코인이 소폭 하락한 것을 제외하면, 전 종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시총 7위의 카르다노 5.54%와 시총 12위 도지코인 5.31% 상승폭을 기록하며, 5%넘게 폭등했다.
최근 볼린저밴드(Bollinger Bands) 지표를 고안한 베테랑 투자자 존 볼린저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의 핵심 피벗(key pivot)은 4만5000달러 라고 언급했다.
지난 7일간 6.54% 상승한 비트코인은 4만700달러 대에서 4만4000달러 대까지 랠리를 펼쳤지만, 이 기간 중 최고 4만4900달러 대에 도달했을 뿐 아직 4만5000달러를 넘기지는 못했다.
한편, 국내 시세의 경우,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동안 0.24%상승한 5402만원을 기록하며, 5400만원 대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얼터너티브의 크립토 공포와 탐욕 지수는 전날 대비 2점 하락한 49점을 기록했지만, 여전히 ‘중립’상태에 머물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