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0월 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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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 제64회 그래미상 공식 파트너로 지정돼

(사진=픽사베이)

바이낸스가 제64회 그래미상 공식 파트너로 선정돼 암호화폐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암호화폐 언론매체인 코인텔레그래프의 보도에 따르면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로 유명한 미국 대형 음반사인 레코딩 아카데미(Recording Academy)가 글로벌 최대 규모의 거래량을 가진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와 제휴를 맺었다.

지난 31일(미국 시각) 바이낸스가 전한 공동발표문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제64회 그래미 어워드 및 그래미 위크 행사에 협력하는 글로벌 최초의 암호화폐 거래소로 공식 선정됐다.

바이낸스의 한 관계자는 “그래미상 공식 파트너로 선정됨에 따라 앞으로 그래미 어워드 관련 이벤트와 프로젝트에 다양한 웹3(Web3) 기술 솔루션 및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레코딩 아카데미의 공동회장인 파노스 파네이(Panos Panay)는 이번 협력으로 “새로운 수익 창출과 더불어 음악 팬들을 위한 참신한 경험의 창출을 구상중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영역의 리더격인 바이낸스의 커뮤니티 중심 사고가 음악인들에게 힘을 주고자 하는 우리의 목표와 방향이 같다”고 말하면서 “바이낸스는 이 점에서는 완벽한 파트너”라고 덧붙였다.

바이낸스 공동 설립자 허이(Yi He)는 “바이낸스의 블록체인과 웹3기술은 레코딩 아카데미가 변화하는 음악 커뮤니티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코인텔레그래프의 보도에 의하면 이번 파트너십에 암호화폐 사용이 포함되는 지 여부는 아직 확실치 않다.

매체에 따르면 바이낸스측이 관련 사안에 대한 내용 공개를 거부했고 현재 다양한 가능성을 논의중이고 향후 더 상세한 내용을 공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레코딩 아카데미는 지난 2021년 11월 레코드 프로듀서인 퀸시 존스(Quincy Jones)가 지원중인 NFT 시장인 원오브(OneOf)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 파트너십은 테조스(Tezos) 블록체인에서 제64회, 제65회 및 제66회 그래미 시상식 기념 NFT 상품 발행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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