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능의 본인확인 판별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알려진 다윈KS가 최근 블록체인 핀테크 시장 진출에 가하고 있다는 소식에 관련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다윈은 고단계의 신분확인 판별 기술로 그동안 자국민들의 신분증 및 전세계에 존재하는 여권의 위변조 여부를 가려내는 데 기여해왔다. 해당 기술은 현재 공항, 면세점, 환전상 등 총 650여곳에서 활용되고 있다.
다윈KS는 약 3년 전부터 블록체인 핀테크 시장 진출을 나아갈 방향으로 정하고 그와 연관된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추진해왔다. 이와 함께 외국통화의 위변조를 판별할 수 있는 기술을 추가하고 이것을 원래 이용해왔던 핀테크 본인 인증 시스템과 블록체인 보안기술을 합친 비대면 혁신 외완금융서비스 구현을 이루는 것에 집중해왔다. 이는 본인확인 판별 기술을 더 고도화하기위한 노력이었다.
한편 다윈SK 측은 최근 부산소상공인연합회와 블록체인 비대면 핀테크 솔루션과 관련된 협업을 추진하면서 부산시 소재 소상공인 매장에 QR 페이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발표했다. 다윈SK는 해당 프로젝트와 관련해 해우대 소재의 소상공인 매장에 먼저 QR페이 솔루션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겠다고 언급했다. 또한 추가적으로 해운대 근처 외국인 환자유치 전문병원에도 시범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소상공인연합회 측은 부산에 오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다이렉트 환전’과 같은 금융관련 간편 서비스 제공과 함께 디지털 머니를 이용하도록 한 지불 결제 시스템은, 부산시 소상공인 매장 운영에도 이점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다윈과 협업을 추진하면서 블록체인 기술과 핀테크기술이 적절히 융합된 금융 서비스를 부산에 방문한 사람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것에 적지않은 의미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