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두희 대표가 이끄는 멋쟁이사자처럼이 대체불가능토큰(NFT) 프로젝트 메타콩즈 인수를 결정한 것과 관련해 “논란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멋쟁이사자처럼은 다음 달 초 안으로 국내 1위 NFT 프로젝트 ‘메타콩즈’를 인수하겠다는 것과 관련한 입장문을 5일 밝혔다.
앞서 멋쟁이사자처럼은 지난달 23일 국내 대표 NFT 프로젝트 메타콩즈를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메타콩즈는 NFT 거래소 오픈씨(Opensea) 기준 클레이튼 기반 NFT 중 역대 거래량 1위를 달성했다.
신세계, 현대차, GS 리테일 등 다양한 대기업과의 협업 및 홀더 대상 파티 등을 진행하며 국내 대표 NFT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최근 메타콩즈가 개발업체 경영진 간의 진흙탕 싸움으로 부진에 빠지면서 기존 운영진이 퇴사하는 등 논란을 겪었다.
이후 천재 해커출신 이두희 대표가 운영하는 멋쟁이사자처럼이 인수 계획을 밝혔다.
현재 멋쟁이사자처럼은 원활한 인수를 위한 팀이 구성돼 법적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인계 절차는 다음 달 초까지 마무리될 계획이다.
멋쟁이사자처럼과 이두희 대표는 메타콩즈 홀더들과 디스코드 공개 논의(AMA) 등을 이어가며 커뮤니티 재건과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주고받으며 신뢰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멋쟁이사자처럼 측은 “지난 몇 주간 메타콩즈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며 “메타콩즈의 대주주이자, NFT 산업 발전과 건강한 경제 생태계 조성을 진심으로 희망하는 업계의 이해관계자로서 이번 논란에 깊이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다.
이어 “보다 적극적인 문제 해결 의지의 표명이자, 나아가 메타콩즈의 정상화와 향후 NFT 산업 발전 및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고자 이번 인수 결정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멋쟁이사자처럼과 이두희 대표는 메타콩즈 홀더들과 디스코드 공개 논의(Ask Me Anything, AMA) 등을 이어가며 커뮤니티 재건과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주고받으며 신뢰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성공적인 인수와 앞으로 보다 안정적이고 책임감 있는 운영을 통해 홀더들의 이익 극대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