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코인 발행 플랫폼 아이치(ICHI)가 암호화폐 네트워크가 보다 쉽게 자체 스테이블코인을 안전하게 주조할 수 있도록 해주는 탈중앙화통화청(DMA)을 출시했다.
아이치의 DMA를 활용하면, 암호화폐 커뮤니티가 완전히 담합된 자체 스테이블코인을 만들어 지배하고 그 가치를 정확히 1달러로 설정할 수 있다.
아이치의 개발자들은 그들의 플랫폼이 토큰을 더 많이 팔기 위해 다른 암호화폐를 팔아야 하는 등 기존의 스테이블코인과 관련된 수많은 난제를 해결한다고 말한다.
이 문제는 주식을 파는 것과 유사하며, 이는 동시에 그 주식의 가치를 떨어뜨린다.
ICI의 플랫폼은 USDC와 USDT와 같은 피아트 지원 코인의 혜택을 그러한 트레이드오프 없이 제공하고자 한다.
ICI의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는 ‘원토큰스’로 알려져 있으며, 미국 달러화에 연동돼 있고, 피아트 코인과 지역사회의 네이티브 토큰이 결합되어 완전 담보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ICI 네트워크는 완전 온체인(onchain)으로, 누구나 언제든지 적립금과 담보풀을 확인할 수 있다.
스테이블코인 이나 원토큰스를 출시하는 프로젝트는 맞춤형 스테이블코인 계약을 생성하고 유동성 채굴 인센티브를 개발하며, 또 커뮤니티가 통제하는 재무부를 운영 할 수 있다.
이전에 IBM 블록체인의 주요 제품 설계자로 일했던 아이치 스튜어드 브라이언 그로스는 “디파이의 진정한 약속”은 현재의 강세 시장보다 훨씬 크다고 말했다.
그는 “아이치에서 우리의 비전은 사람들이 어떻게 돈을 쓰고, 투자하고, 저축하고, 또 다른 방법으로 사용하는지에 대해 완전한 자유를 주는 것이다. ‘이치’는 가치를 이전하기보다는 가치를 자신의 커뮤니티에 고정시키면서, 지속 가능하고 확장 가능한 경제의 모든 측면을 운영하는 데 필요한 도구를 모든 암호화폐 커뮤니티에 제공하기 위해 구축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