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더퓨쳐컴퍼니 홈페이지)
더퓨쳐컴퍼니가 크립토 최대 커뮤니티인 ‘코인게코’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더퓨쳐컴퍼니는 2021년에 설립된 국내 IT기업으로, 국내 최초로 초현실 플랫폼인 메타버스2를 출시했다. 회사는 현재 메타버스 환경에 맞는 차세대 메인 네트워크인 메타체인 출시를 준비중이다.
메타체인은 더퓨쳐컴퍼니가 전개하는 플랫폼인 메타버스2와 더불어 다양한 NFT(대체불가토큰) 및 메타버스 서비스와 융합할 수 있는 메인넷이다. 메타체인상에서는 범용 기본 코인인 ‘메타토큰’이 활용된다.
더퓨쳐컴퍼니는 최근 메타토큰을 메타버스2와 융합하는 등 대규모의 토큰 이코노미를 가속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토큰 이코노미가 갖춰지면 전 세계의 이용자들이 손쉽게 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다.
한편 지난 2009년 비트코인이 거래된 이후 다양한 블록체인 플랫폼이 만들어졌지만 진입장벽이 높고 쉽지 않은 이용 방법 등이 한계점으로 작용했다.
메타체인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적합하고 코딩이 없어도 UI(사용자인터페이스) 조작만으로 플랫폼 기반의 하위 코인을 제작할 수 있기 때문에 진입 장벽이 낮다는 장점이 있다.
더퓨쳐컴퍼니의 한 관계자는 “메타버스2의 파트너십 패밀리에 코인게코를 추가했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2014년 설립된 코인게코는 우수한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기반 프로젝트의 가격, 거래량, 커뮤니티 성장도 등의 특징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핵심 툴 세트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협업이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이번 협업으로 더퓨쳐컴퍼니는 오는 7월 코인게코가 주최하는 NFT 컨퍼런스 ‘게코콘’에 메타버스2가 참여해 함께 진행하고 메타버스2에서 코인게코 특별 에디션 메타버스2 NFT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코인게코의 한 관계자는 “코인게코 특별 에디션 메타버스2 NFT는 오픈씨 및 메타버스2 P2P 상점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거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구현될 메타버스2 메타버스월드에서도 코인게코 특별 에디션 NFT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