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1월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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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신규 이용자 레버리지 한도 20배 제한에 이어 기존 사용자도 적용 계획 밝혀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가 소비자 보호 확대를 위해 선물 플랫폼에 새로운 레버리지 거래 제한을 계속 채택하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창펑 자오 바이낸스 CEO는 바이낸스 퓨처스가 19일(현지시간) 신규 사용자에 대해 20배 레버리지 한도를 도입한 데 이어, 조만간 기존 사용자에게도 동일한 한도를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오 CEO는 “우리는 이것을 별것 아닌 것으로 만들고 싶지 않았다”고 말하며, 새로운 규제가 “앞으로 몇 주 동안” 적용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지난 월요일부터, 바이낸스 퓨처스 계좌 등록일수가 30일 미만인 신규 사용자들은 레버리지가 20배 이상인 포지션을 개설하는 것이 금지되었다.

바이낸스의 레버리지 트레이딩 페이지에 따르면, 새로운 레버리지 한도는 등록된 선물 계좌가 30일 이상인 기존 사용자에게도 적용될 것이다.

2019년 7월 출범한 바이낸스 퓨처스 거래 플랫폼은 당초 투자자가 레버리지 포지션을 최대 20배까지 열 수 있게 했는데, 이는 1,000달러의 투자가 2만달러의 베팅으로 바뀔 수 있다는 의미다.

거래소는 이어 지난 10월 테더(USDT) 계약에 대한 비트코인(BTC)의 최대 레버리지와 마진을 125배까지 늘리며, 레버리지가 높은 거래는 ‘정교한 위험 엔진과 청산 모델’을 이용해 도입됐다고 지적했다.

당시 이 회사는 “125배 레버리지로 바이낸스 퓨처스에 대한 USDT 100어치 담보가 있으면, BTC에서 1만2500 USDT를 보유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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