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플랫폼이 최근 비고라이브에 소속된 인기 BJ들의 대체불가토큰(NFT) 상품을 판매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컴투스홀딩스는 지난 9월 23일 자사가 구축한 컴투스플랫폼이 글로벌 소셜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인 ‘비고라이브’와 콘텐츠 업무협약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한편 비고라이브는 싱가폴에 본사를 둔 IT업체인 ‘비고(BIGO)’가 구축한 서비스로 전 세계 150개 이상의 나라에서약 4억 명 이상의 유저를 보유하고 있다. 비고라이브 서비스를 이용중인 평균 월간 활성화 멤버 수(MAU)는 약 3천 200만 명에 달한다.
해당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비고라이브는 현재 소속돼있는 인기 BJ들의 다양한 이미지 및 동영상 등을 이용해 대체불가토큰(NFT) 상품을 제작하여 컴투스플랫폼의 ‘C2X NFT 마켓플레이스’에서 발행할 계획이다.
또한 C2X NFT 마켓플레이스에서 해당 NFT를 구입할시에 추첨을 거쳐 팬 미팅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등 인플루언서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컴투스플랫폼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 비고라이브와 함께 여러가지 NFT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상호 지원 활동을 진행해나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C2X NFT 마켓플레이스는 현재 K팝 관련 아티스트들의 콘텐츠를 비롯해 게임, 디지털 아트 등 다양한 분야의 NFT 작품들을 판매중이다.
또한 글로벌 최대 규모의 NFT 거래소 ‘오픈씨(Open Sea)’와 비슷한 규격을 적용함으로써 확장성을 높이고 이번 해 하반기 안에 국내 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컴투스플랫폼은 지난 9월 초 사단법인 한국성우협회와 콘텐츠 업무협약을 체결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양사는 해당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향후 컴투스플랫폼이 운영중인 ‘C2X NFT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한국성우협회에 소속된 성우들의 매력적인 목소리를 활용한 NFT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우리말 지키기 캠페인’ 관련 NFT를 제작, 발행하고 관심 계층에게는 무료로 해당 NFT를 지급하는 행사를 진행하겠다고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