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1월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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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강세론활활…”매수 세력이 복귀 시도”


오는 8월 4일(현지시간) 런던 하드포크를 앞둔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인 이더리움(Ethereum, ETH)이 2000달러를 회복하며 강세 모멘텀을 이어가고 있다.

이더리움 시세는 24일(한국시간)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2000달러를 넘었다.

현재 이더리움의 시가총액은 2,430억 달러 규모이며, 도미넌스(시총 비중)은 18.0% 수준이다. 이더의 사상최고가는 4356.99달러(ATH코인인덱스 기준)이다.

이더리움의 상승세는 지난 7일간 13% 가량 급등한 이후 이어지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의 기고가인 애널리스트 라케쉬 우패드히에(Rakesh Upadhyay)는 “이더(ETH)는 지난 22일(현지시간) 1728.74달러의 핵심 지지선에서 반등해 20일 EMA(지수이동평균·2014달러) 위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따.

이어 “이는 곰(매도 세력)이 주도권을 잃고, 황소(매수 세력)이 복귀를 시도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제 매수자들은 50일 SMA(단순이동평균·2,184달러)까지 가격을 끌어올리려 할 것:이라며 “다만 가격이 이 저항에서 다시 하락하면 곰 세력은 가격을 1,728.74달러 지지선까지 낮추려고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이 지지선을 밑돌면 하락세의 다음 구간이 시작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전 골드만삭스(Goldman Sachs) 펀드 매니저이며 유명 매크로 분석가인 라울 팔(Raoul Pal) 리얼비전 그룹(Real Vision Group) 최고경영자(CEO)가 “현재 암호화폐 시장에서 가장 확실한 베팅은 이더리움(Ethereum, ETH)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더리움이 현재 최고의 ‘위험보상비율(risk-to-reward ratio)’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향후 12개월 동안 하나의 자산만 소유할 수 있다면 이더리움을 소유할 것이다. 왜냐하면 가장 높은 보상으로 가장 덜 위험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 SEC(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된 문건에 따르면 뉴욕 소재 투자회사 엣지 웰스 매니지먼트(Edge Wealth Management)가 지난 2분기 그레이스케일 이더리움 신탁(ETHE)을 신규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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