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1월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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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S 혁신 허브, 美 Fed와 제휴…디지털 자산 분석 지원할 것

제롬 파월은 美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 의 지방 사무소에 뉴욕혁신센터를 출범시키겠다는 내용의 연설에서, CBDC 및 디지털 자산에 대해 언급했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은 세계 금융 시스템 개발에 사용되는 기술을 탐구하기 위한 이니셔티브인 뉴욕혁신센터 출범의 일환으로, 국제결제은행(BIS) 혁신 허브와 협력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은 뉴욕혁신센터 개설을 위한 29일(현지시간) 연설에서, 이 파트너십이 중앙은행 디지털통화(CBDC)의 롤아웃을 포함한 디지털 통화에 대한 기관의 분석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해당 센터는 국경 간 결제 시스템 향상을 위한 연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파월 의장은 “지난 10년 간 기술 변화 및 혁신의 속도를 두고 일부에선 우리가 4차 산업혁명 즉 디지털 혁명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주장하게 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확실히 첨단 디지털 기술 적용, 머신러닝, 인공지능 그리고 빅데이터 등 급속한 혁신이 금융권에 혁명을 일으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퍼 본 젤로위츠(PwC) 전 은행혁신처장이 이 혁신센터를 이끌게 됐다.

BIS 혁신허브는 홍콩, 싱가포르, 토론토, 런던, 스톡홀름 등에 위치하고 있어, 중앙은행이 사용하는 다른 인프라 뿐만 아니라 CBDC를 다른 나라의 결제 시스템에 통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일부 연구 프로젝트를 지원해왔다.

지난 1월 실시된 BIS 조사 결과, 주요 중앙은행의 86%가 CBDC 도입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파월 의장의 발언은 그의 연준 의장 연임 여부를 검토할 상원 은행위원회의 청문회를 기다리는 동안 나왔다.

그는 지난 9월 연준이 “CBDC 발행을 위해 선제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암호화폐에 대한 포괄적인 금지를 지지할 의사는 없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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