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1월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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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는 비트코인 바닥 논란…’암호화폐 붕괴서 살아남는 기업 미래의 아마존’

23일 크립토퀀트 주기영 대표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대다수 온체인 지표가 BTC의 바닥을 가리키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 그는 “이 구간에서 통합되는 데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확실하진 않지만, 비트코인 가격이 0에 수렴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한 지금 가격대에서 큰 숏 포지션을 오픈하는 것은 좋은 생각이 아니다”라고 당부했다.

반면, 펀드스트랫의 글로벌 어드바이저스 기술전략실장인 마크 뉴턴은 22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최근 저점을 다시 테스트하려면 기술적으로 2만4,800 달러까지의 상승이 전제 조건”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비트코인은 이미 한 차례 바닥을 경험하고 반등했지만, 아마 그때의 바닥이 ‘진짜 바닥’은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 중국의 공산당 중앙위원회 소속 신문인 이코노믹 데일리는 비트코인 가격이 0으로 폭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코노믹 데일리는 “BTC는 일련의 디지털코드에 불과하다”며 “투자자의 신뢰를 잃으면 사실상 무가치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암호화폐 시장은 조작으로 가득 차 있다”고 덧붙였다.

이를 두고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는 해당 기사가 암호화폐에 대한 중국 정부의 공식 입장을 반영한다고 평가했다.

한편, 같은 날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영란은행의 존 커닐프 부총재가 현재 암호화폐 상황을 과거 닷컴 붕괴 당시와 비교하며, “암호화폐 붕괴(Crash)에서 살아남는 기업이 미래의 아마존, 이베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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