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시스템의 투명성, 공정성 및 효율성은 공공 거버넌스에서 블록체인 분열에 가장 중요한 영역 중 일부이다.
WEF(세계 경제 포럼) 글로벌 어젠다 부문에 기고한 매튜 반 니커크(Matthew Van Niekerk) 블록체인의 서비스화(Blockchain-as-a-Service) 그룹인 ‘세틀민트(SettleMint)’의 공동 창업자 겸 CEO는 블록체인의 채택이 공공조달과 토지 등록을 어떻게 개선할 수 있는지를 강조했다.
반 니커크에 따르면, 공공조달은 정부의 부패와 낭비의 주요 수단 중 하나이다.
보고서의 일환으로, 세틀민트 CEO인 그는 이 과정의 폐쇄적인 성격이 공무원과 개인 사업자들 사이의 불법적인 상호작용을 조장한다고 주장했다.
반 니커크는 블록체인의 채택이 공공조달의 보다 개방적인 시스템을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이 기사에 따르면, 이 더 큰 참여자 집단은 정부의 낙하산 인사와 민간 기업을 넘어 표준 기구, 소비자 보호 감시 기구, 언론 등과 같은 “이해관계자들의 협력”을 포함시킬 것이라고 한다.
반 니커크에게 있어서, 블록체인의 채택은 분산된 원장 기술을 활용하여 “간단히 접근 가능하고 변조 방지적이며, 진행 중인 조달 프로세스에 대한 실시간 창구”를 제공할 것이다.
지난 2018년 10월 세계은행(World Bank Group) 보고서는 블록체인을 전 세계 정부 조달 프로토콜 조각 모음을 위한 실행 가능한 도구로 선전했다.
토지 등록제에 대해 반 니커크는 등록 적정 시스템의 비효율성을 둘러싼 문제들에 대한 가능한 해결책으로 블록체인을 지목했다.
반 니커크의 기사에 따르면,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등록제가 토지거래 병목현상을 없애는 데 도움이 될 것이며, 따라서 그 과정을 가속화하는데 필요한 뇌물과 그 밖의 덜 합법적인 활동의 필요성을 없앨 것이라고 한다.
토지 등록국은 실제로 전 세계적으로 블록체인 기술의 보편적인 채택 사례 중 하나이다.
스웨덴에서 호주 그리고 심지어 아프리카의 국가들에 이르기까지, 주 정부들은 토지 등기소에 대한 분산원장 기술 채택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