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픽사베이)
테조스(Tezos) 블록체인과 플로스포츠(FloSports)가 기술 파트너십을 맺었다. 크립토포테이토에 의하면 테조스에게는 이번 파트너십이 최초의 스포츠 스트리밍 서비스 협력사업이 될 것이다. 플로스포츠는 구독용 인기스포츠 방송사이면서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사의 협약은 2024년도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협약 하에 테조스는 플로스포츠의 야심작인 크래플링 이벤트 시리즈 ‘Who’s Number One(WNO)’의 타이틀 스폰서가 된다.
테조스는 타이틀 스폰서로서 Tezos Who’s Number One(WNO)을 선보이고 2024년까지 플로스포츠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그래플링, 레슬링 및 모터스포츠 경주 이벤트를 지원하게된다.
테조스의 비즈니스 개발 책임자인 에드워드 애드러드(Edward Adlard)는 “블록체인 기술이 게임과 격투, 경주 등의 영역으로 확장돼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플로스포츠는 테조스와 공동으로 플로스포츠 구독자들을 위한 NFT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NFT 컬렉션에는 다양한 종목의 실황중계 경기 이벤트를 비롯해 스포츠 선수들, 인상적인 장면이 담겨있다.
플로스포츠의 통합 파트너십 수석 부사장인 제이슨 포드(Jason Ford)는 이번에 진행하는 협업에 대해 “테조스는 구독자들에게 블록체인 기술을 경험하게 함과 동시에 다양한 팬 경험을 제공해 플로스포츠가 스포츠 팬들과의 관계를 끈끈하게 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테조스를 공식 블록체인 파트너로 결정한 것은 에너지 효율이 높은 네트워크를 갖고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 13일 더버지 등 외신들의 보도에 따르면 패션 브랜드 갭(Gap)은 테조스(Tezos)의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대체불가토큰(NFT) 컬렉션을 출시한 바 있다.
갭 측은 테조스 블록체인을 채택한 이유는 환경을 위해서라고 밝혔다. 갭은 테조스 블록체인이 “네트워크 유지 측면에서 에너지 효율이 높기 때문에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고 탄소를 적게 배출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