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코빗은 4050 중장년층의 투자가 올해 자사 상반기 거래량의 과반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날 코빗에 따르면, 올해 자사 거래소 상반기 연령대별 거래량 비중은 50대가 29.9%로 가장 높았다. 40대가 26.9%로 뒤를 이었고 60대 이상(20.8%), 30대(18%), 20대(4.5%) 등 순이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코빗 관계자는 “중장년층의 꾸준한 유입은 사업 초기부터 유지해 온 보수적인 상장 정책이 작용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4050의 주요 암호화폐(비트코인, 리플, 이더리움) 투자 비중은 지난해 상반기 59.5%에서 올해 상반기 55.6%로 3.9%포인트 감소했다.
올해 상반기 코빗에서 가장 많이 거래된 암호화폐는 비트코인으로, 이외 리플, 이더리움 등 순이었다. 지난해 상반기 거래량 2위를 차지했던 이더리움은 올해 상반기 3위로 밀렸다.
테슬라가 7월 20일 예정된 2분기 실적 발표에서 현 시세 기준 약 4.4억달러(5,716억 4,800만 원) 비트코인 손상차손을 보고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보도가 전했다.
테슬라는 작년 초 15억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매수했었다. 지난 1분기 테슬라는 보유한 비트코인 가치가 약 20억달러라고 발표했었다.
테슬라는 작년 1분기 2.72억달러 규모 비트코인을 매도한 후 계속해서 비트코인을 보유해오고 있다.
한편, 우주 전문 기자 마이클 쉬츠(Michael Sheetz)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도지-1 달 탐사(DOGE-1 Mission to the Moon) 프로젝트가 현재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탐사 발사 일자는 2022년 12월이 될 것”이라며, “올해 말에 임무를 수행할 것 이고 구체적인 일자는 출시 3개월 전에 공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스페이스X는 올해 초 도지-1 달 탐사라는 이름의 임무에 착수했다.
이 탐사 계획은 지오메트릭에너지의 무게 40㎏의 위성을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에 실어 달로 보내는 것으로, 관련 이용료는 모두 도지코인으로 결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