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월 2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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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 붕괴, ‘USTw-3CRV’ 커브 풀에서 시작→ANC 내 대규모UST 유출로 악화

3일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점프크립토가 자체 보고서를 통해 “테라(LUNA)의 붕괴는 ‘USTw-3CRV’ 커브 풀 내 몇몇 거래로 인해 번지기 시작했다”는 분석을 내놨다.

점프크립토는 “UST와 3CRV의 비율이 5:5를 유지해야 하는 풀에서, 테라폼랩스는 UST 유동성을 회수했고, 두 개의 지갑에서 대규모 UST 매도 주문이 걸리자 균형이 깨지면서 UST 디페깅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기에다 앵커프로토콜(ANC) 내 대규모 유출로 UST 디페깅은 악화되기 시작했다. 대부분의 출금은 고래 예금자들이 주를 이뤘다”고 부연했다.

또한 이날 외신에 따르면, 자오창펑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가 인터뷰를 통해 “2018년 바이낸스 랩스 투자의 일환으로 테라에 300만 달러(37억 5,600만 원)를 투자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5000만 LUNA를 가지고 있었고, 결국 이론상 최대 16억 달러(2조 32억 원)의 손해를 입었지만 괜찮다”고 전했다.

그는 앞서 테라 커뮤니티 구성원 ‘팻맨'(FatMan)이 제기한 ‘도권 테라폼랩스 CEO 및 테라폼랩스 관련 부정행위’ 의혹에 대한 내부 조사를 지시한 바 있다.

한편, 테라(LUNA) 기반 탈중앙화 거래소(DEX) 아스트로포트(Astroport)가 3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테라2.0 테스트넷 상에 아스트로포트 스마트 컨트랙트 배치를 완료했다”고 공개했다.

또한 곧 아스트로포트는 메인넷 상의 프로토콜 출시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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