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트가 최근 ‘부적 NFT’ 탈린(Talin) 출시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지난 15일 NFT, 메타버스 전문 플랫폼 기업인 ㈜메타트는 부적을 테마로 한 NFT ‘탈린(Talin)’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최근 NFT(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 토큰) 시장 거래액은 지난 1월만 해도 약 7조원을 돌파할 정도로 급성장하고 있다.
메타트측이 발표한 내용에 의하면 플랫폼은 해당 NFT를 글로벌 최대 규모인 NFT 거래소 ‘오픈씨(Open Sea)’에도 민팅할 계획이다.
부적 NFT, 탈린(Talin)은 긴 역사를 지닌 부적과 현대 과학기술을 융합해 평범한 사람들의 생활상을 담아낸 것이 주된 특징이다.
부적 소재는 당시 일반인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부적은 옛날부터 주로 악한 기운을 누르거나, 별자리 운을 주는 기능을 수행해왔다.
부적에 적혀진 한자들은 자연을 정교하게 묘사하고 있기 때문에, 우주의 작동 원리를 나타내고 있다고 전해진다.
메타트의 한 관계자는 “현 사회적 상황에서 봤을 때 코로나 팬데믹, 그리고 현실에서 부딪히는 여러 사건을 극복하며, 행복과 건강을 기원하고자 출시한 것”이라고 전했다.
국내외에서 메타트는 블록체인 기술로 차별화된 NFT를 출시하는 NFT, 메타버스(확장 가상 세계) 전문 플랫폼 업체로 알려져있다.
지난 20년 동안 세계 예술품 시장에서 활약해 온 메타트 팀은 NFT를 통해 사람들의 기본적인 바람들이 반영돼 전부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메타트와 부적 NFT와 관련된 로드맵과 같은 상세 정보는 메타트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비슷한 사례로 지난 2월 Playground는 공식 홈페이지와 오픈씨를 통해 한정판 ‘12지신 NFT부적(12GUARDIANS NFT)’을 출시한 바 있으며 이는 전 세계적으로 많은 구매가 이뤄졌다.
당시 한 관계자는 해당 부적 NFT에 대해 “이 NFT부적은 공식홈페이지와 오픈씨를 통해 판매가 진행되고 있으며, 49일 기간 동안 단 12만장을 한정 판매한다”고 소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