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1월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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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2B4CH, 헌법에 국가 보유자산 중 하나로 BTC 추가하는 이니셔티브 발표

비트코인(BTC)이나 블록체인 기술 등 가상화폐 발굴을 지원하는 스위스 비영리 싱크탱크인 2B4CH가 비트코인을 국가 보유자산 중 하나로 만들 수 있는 이니셔티브에 나선다.

2B4CH는 지난 8일 스위스 연방헌법 99조 3항에 비트코인 도입을 위한 10만 명의 서명을 받아 대중적인 연방 이니셔티브를 시작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 시책은 특히 스위스 중앙은행이 보유한 자산 목록에 비트코인을 추가하자고 제안하는데, 이는 헌법 조항을 “스위스 국립은행은 수입에서 충분한 통화 적립금을 창출해야 하며, 이 적립금의 일부는 금과 비트코인으로 보유해야 한다”로 바꾸게 된다.

2B4CH의 설립자이자 회장인 이브 베나임은 코인텔레그래프에 이 제안은 스위스 시민들에게 제시하기 위해 서명을 수집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에 투표의 성공 여부는 실제로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벤나임은 “서명이 성공적으로 모이면 합법적으로 투표가 이루어져야 하고, 대화와 토론도 이루어져야 하며, 결국 스위스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더 나은 정보를 주고 교육시키게될 것이며, 그리고 바라건대 우리가 모범을 보인 바와 같이 전 세계에도 그렇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투표가 성공하길 바라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공론화 주제가 나오면 이미 성공적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벤나임은 투표가 성공하면 스위스 내셔널 은행(SNB)은 비트코인을 보유고에 넣는 방법을 배워야 하며, “최상적이고 안전한 방법”으로 비트코인을 보유하여 스위스를 업계 선도국가로 만들고 여러 차원에서 경제에 혜택을 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이러한 헌법의 추가는 스위스 사람들에게 비슷한 방식으로 영향을 미칠 것이다. 실리콘 밸리와 런던 증권 거래소는 각 국가의 국민들에게 혜택을 주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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