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1월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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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투자은행, 지속되는 규제가 암호화폐 거품 터뜨릴 것

UBS는 고객이 디지털 자산에 투자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하는 은행들의 대열에 합류했다.

6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스위스의 다국적 투자은행 UBS는 규제 압력이 계속될 경우, 전문 투자자들에게 암호화폐 자산이 적합하지 않다고 고객들에게 경고했다.

UBS의 글로벌 자산관리팀은 지난주 고객들에게 보낸 통지문에서, 중국의 이번 단속이 암호화폐 가격과 운영자들에게 타격을 주었다며 전 세계적으로 추가적인 규제 격화가 디지털 자산 가격에 대한 하락 압력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자산관리팀은 “규제자들은 암호화폐를 단속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보여왔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명확성을 유지하고 덜 위험한 자산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것을 제안한다. 투자심리의 전환이나 규제 단속이 거품 같은 암호화폐 시장을 터뜨릴 수 있다고 경고한 지 오래됐다.”고 말했다.

UBS는 추가적인 암호화폐 이득이 가능하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투기적 자산계층이 투자자들에게 미칠 수 있는 위험성을 강조했다.

“우리가 암호화폐의 향후 가격 상승을 배제할 수는 없지만, 우리는 암호화폐 자산을 전문 투자자들에게 상당한 위험을 안겨주는 투기적 시장으로 보고 있다.”

UBS는 또한 “50X나 100X 레버리지 연장 등 암호화폐 거래 관행이 주류 금융 규제와 근본적으로 상충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레버리지 거래에 대해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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