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프라이빗 뱅킹 및 투자 관리 대기업인 Vontobel의 CEO 제노 스토브는 이 회사의 부유한 고객들 중 일부가 암호화폐에 노출되어 있다고 밝혔다.
스토브는 27일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폰토벨의 고객들이 암호화폐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스토브에 따르면, 블록체인 기술이 글로벌 금융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인터뷰의 일환으로, Vontobel CEO는 이 새로운 기술을 “중앙 거래처 없이 신뢰를 만들 수 있는 유일한 기술이기 때문에 일반적 경향 증권화의 논리적인 결과”라고 설명했다.
그는 부유한 고객을 위한 은행의 암호화폐 제공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것은 일부 가상화폐를 안전하고 편리하며 취급하기 쉬운 방법으로 포장해 놓았다는 것이고, 고객들은 그 점을 높이 평가하여 재산의 일부를 그 부분에 할당한다는 것”
27일 발간된 반기재무제표에서도, 이 은행은 비트코인(BTC) 트래커 인증서 투자 상품에 대해 상당한 관심을 보였다.
보도에 따르면, 2021년 상반기 은행의 자산은 11% 성장해 2745억 스위스프랑(약 3000억달러)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실제로 코인텔레그래프가 앞서 보도한 바와 같이 본토벨은 스위스의 친크립토 은행 중 하나이다.
지난 2016년과 2017년만 해도 이미 이 은행은 비트코인 기반의 투자 상품을 만들고 있었다.
본토벨은 2019년 1월에도 은행과 자산운용사를 대상으로 한 규제형 암호화폐 수탁 상품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