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더샌드박스(SAND)는 아직 업데이트 되지 않은 모든 랜드의 폴리곤(MATIC) 마이그레이션을 오는 27일에 강제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더샌드박스는 모든 랜드에 대한 새로운 스마트 컨트랙트로의 마이그레이션 프로세스를 진행 중이며, 이에 따라 가스비가 저렴해질 전망이다.
또한 이날 CNBC에 따르면, 대형 간편결제 업체 스트라이프가 폴리곤 네트워크를 통해 암호화폐 결제 지원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지난 3월 스트라이프는 암호화폐 구매, 보관, 결제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개시한 바 있다.
우선 금요일부터 트위터의 유료 서비스인 ‘슈퍼 팔로우(Super Follows), 유료 스페이스(Ticketed Spaces)’에 해당 기능이 적용되며, 초기에는 스테이블코인 USDC 결제를 지원한다.
스트라이프는 추후 더 많은 네트워크와 디지털 화폐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폴리곤이 웹3 개발을 위한 슈퍼넷(Supernet) 체인을 출시하고 개발자를 위한 1억 달러 펀드를 조성한다.
슈퍼넷 체인을 통해 개발자는 호스팅 비용 없이 맞춤형 환경에서 프로젝트를 구축할 수 있으며, 단일 검증인이 관리하는 ‘슈퍼넷 소베린(Sovereign) 체인’ 또는 탈중앙화 된 전문 검증인이 관리하는 ‘슈퍼넷 쉐어드(Shared) 체인’에 프로젝트를 배포할 수 있다.
폴리곤 공동 창립자 산딥 네일왈(Sandeep Nailwal)은 “슈퍼넷이 웹3 대량 채택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인텔레그래프는 또한 이날 재선에 도전하는 프랑스의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최근 인터뷰에서 “유럽 암호화폐 규제안(MiCA)을 지지한다”며, “혁신의 올바른 조건을 정의하는 것은 공공 당국에 달려 있으며, 자율 규제되는 금융은 지속 가능하거나 민주적이지 않다”고 주장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웹3 관련 기술은 미국, 중국 빅테크 기업에 의존해선 안된다”면서, “유럽은 방대한 문화 유산을 토대로 NFT 부문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주요 문화 기관이 혁신 친화적인 NFT 정책을 개발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